복지&지역사회

농관원, 품질인증 전통식품 6차 산업화 박차

전통식품 인증 10개 업체에 브랜드 개발비 등 280백만원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전통식품 6차산업화를 견인하고자 품질인증업체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올해 280백만 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이 사업은 품질인증 전통식품 제조현장을 주변 관광요소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체험장소로 제공하고, 이들을 온-오프라인 소통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우량 고객화함으로써 제조업체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브랜드, 마케팅, 네트워크 3개 분야이며, 사업규모는 336백만 원(국고보조 280, 자부담 56)으로 고전적인 판매지원이 아니라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는 마케팅 기반 구축이 지원대상이다. 정부는 ‘92년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378개 업체전통식품을 인증해주고 이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아직 전통식품 인증제의 낮은 인지도, 유통·판매망 취약, 마케팅 역량 부족 등으로 매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관원은 농식품부의 전통식품 특성화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지자체에서 추천된 20개 업체 32개 사업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 등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11개 사업)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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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양파 주산지에서 ‘농업수입안정보험’ 중요성 강조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10월 16일 양파 주산지인 무안을 방문하여 농업수입안정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시장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 가입연도 수입(收入)이 과거 평균 수입(收入)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감소분 전액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2015년 도입하여 시범 운영해 오다 2025년부터 전국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착수하였다. 총 15개 품목에 대해 운영하며, 콩, 마늘, 양파, 보리 등 9개 품목은 전국 대상으로, 벼, 봄감자, 가을배추 등 6개 품목은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15개 품목 18개 상품 중 현재까지 12개 상품이 판매 완료되었으며, 10~11월 중 양파, 마늘, 보리 등을 포함한 6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에서 양파 생산자단체 등을 만나 “양파, 마늘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의 경우 농업수입안정보험이 매우 효과적인 경영안정장치가 될 수 있으며, 11월까지 양파, 마늘 등 6개 품목의 가입기간이 진행되므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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