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지역별 공동활용으로 연중 가동돼야, APC 지원자금 지자체 부담 덜어줘야

지상중계… 농협 APC사업 활성화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④

▶이재욱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녹지지역내 APC시설 건폐율 완화, APC 보완사업자에 대한 국고지원비율 확대, 공선비 국고지원예산 확대 문제 등은 관련 부서(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의 입장차이로 해결이 안되고 있으나 향후 농식품부에서는 농협 APC운영협의회 및 의원실 등과 긴밀히 협조, 제도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공선비 국고예산은 지자체 사업예산이 확대 편성될 경우 지자체 확보 예산에 비례하여 매칭 개념으로 증액(농식품부 지출금액 확대)하도록 검토하겠다.

 

안성물류센터는 기존 산지APC와 시설 및 사업부문에서의 경합을 피해야 하며, APC건립사업 추진시 사업비 부분중 지자체 부담분에 대한 국고지원비율 확대는 지역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여 고민해야 한다. 지자체 부담 사업비에 부담을 느끼는 시군은 도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를 설득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박상희 한농연 정책실장= '무역이익공유제'는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되도록 하겠으며, 법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 산지APC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APC 관련주체들(APC운영농협/법인, 정부, 연구기관 등) 간의 꾸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

 

▶김동환(좌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 미국의 APC는 연중 가동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확기에만 가동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동률 확대를 위한 부품목 개발 등 연중 가동률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기존 시설을 지역별로 공동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기획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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