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성공추진 결의... 대정부 건의문 채택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운영 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18년 미곡종합처리장 경영대상과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시상

농협(회장 김병원)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전국협의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문병완 협의회장(보성농협 조합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RPC 운영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RPC 운영농협 조합장들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으며, ▲RPC 경영개선, ▲국내 쌀산업 지속 발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RPC의 정부양곡 도정 참여, ▲RPC 시설현대화 정부지원 확대, ▲‘자동 시장격리제’도입,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기간(12개월) 환원 등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최근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협에 재해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RPC 경영대상과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2018년 RPC 경영대상에서는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황등농협RPC, 대야농협RPC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는 연천농협RPC가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 둔포농협RPC, 양평농협RPC, 서화성농협 수라청연합RPC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지난해 수확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가출하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여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해주신 전국 RPC 운영농협 조합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농가의 참여실적이 저조하여 올해 수확기가 염려되는 상황”이라면서,“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통한 RPC 건전경영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각 농협 조합장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스마트 해썹 홍보관 눈길...안전한 식품문화 확산 기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10월 29일(수)부터 11월 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박람회로, 식품·음료, 스마트 홈키친, 외식·급식 솔루션, 푸드테크·식품인공지능(AI) 분야 등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준비)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며 ▲‘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기관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기념품 증정 행사 ▲1: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과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썹인증원에서 운영하는 두 홍보관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은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우유자조금, 국산 우유의 신선한 가치 확인...‘밀크&치즈 페스티벌’ 성료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 속에 진행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은 화창한 가을 날씨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고, 둘째 날 오전 비가 내렸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뜨거운 참여 열기에 비까지 그치며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올해 행사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국산 우유가 목장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신선식품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종 교육‧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산 우유는 곧 신선식품이라는 인식 확산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국산 우유와 치즈를 직접 맛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가 운영됐다. 국산 치즈 요리·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맛의 즐거움을 전했고, 우유의 품질관리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