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는 거창군과 함께 관내 여름 사과 품종인 ‘썸머킹’을 7월 22일부터 전국 319개 GS더프레쉬(GS THE FRESH) 전 매장에서 1주일 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한여름에 일찍 출시되는 햇사과는 그동안 주로 일본 품종인 ‘아오리’가 대부분이었으나, 홍로 ·부사 대비 당도가 낮아 여름사과는 맛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있었다. ‘썸머킹’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품종으로 ‘아오리’보다 10여일 이상 빨리 생산되고 신맛이 강한 편으로 그 새콤한 맛 덕분에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기존 여름사과 특유의 떫은맛도 줄였다. ‘썸머킹’사과는 경북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농협은 거창군과 함께 재배기술 교육·농가조직화 등을 통하여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GS더프레쉬를 통해 판매되는 물량은 약 50톤 정도로 개별 세척하여 공급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농협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소비자가 즐겨 찾는 신품종 개발 및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하여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14일 국회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최신 K-POP부터 흘러간 옛 추억의 노래가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함박도와 관련하여 ‘문재인 정부의 영토수호 의지에 의문을 품는 국민들의 생각’이라며 한 영상을 소개했다. 1분 가량의 영상은 함박도 소유권 논란과 관련하여 ‘내거인 듯 내거 아닌 내 거 같은 함박도’라며 ‘북한과 섬을 놓고 썸 타고 있는 거냐?’며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계속해서 영상은 ‘왜 우리 섬, 우리 함박도를 우리 거라 말을 못하느냐’며 비판하고 북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현 정부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이어 독도의 등기부등본을 보여주며 독도가 우리 땅이듯이 함박도도 우리 땅이라고 어서 말을 하라는 내용으로 끝을 맺고 있다. 영상이 끝나고 강 의원은 산림청이 관리청으로 되어 있는 등기부등본을 제시하며 산림청장에게 “왜 우리 땅을 우리 거라고 말을 못하는가?”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국방부가 행정착오를 주장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체조사를 통해서 우리 땅임을 입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했냐?”고 비판했다. 강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6월부터 올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과 함께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6월부터7월18일까지 직원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양파29.6톤의(1,140만원)양파를 거창농협을 통하여 구매하게 되었으며,사무소별(본 조합(7월18일),양주공장(7월9일),용인공장(7월12일),안산공장(7월15일),거창공장(7월15일))로 양파 전달을 위해 거창농협 임직원과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양파를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농가를 도움으로써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고,이에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좋은 취지와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우유의 노력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서울우유협동조합4개 공장 및 본 조합 직원607명과 협력업체11개소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