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2024년 대표 유통 이슈로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량 변동 및 가격변동성 확대 우려’를 꼽았다. 이어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유통이슈 순위권에 선정되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은 올해 한국에 세계 첫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하며 변화하게 될 유통환경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이후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대한 관심’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 -‘1인 가구용 맞춤형 농식품, 유통 강화’ 등이 -2024년 농식품 유통분야 주요 이슈로 전망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 우려’는 지난 2023년 2위에 선정된 유통이슈로 팬데믹 이후 장기화하는 전쟁 상황과 국제적인 경기침체에 맞물려 상승하는 농업생산비로 인해 출하자의 실질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원장 김동환)은 3월 31일(금)까지 제20기 마케팅리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농협, 농업법인,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가공업체 임직원, 농식품 관련 공직자 등 농식품 분야 종사자이다. 교육 기간은 4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이론교육(2박3일) 4회, 현장교육(2박3일) 2회, 해외연수 1회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이며, 교육비는 380만원(정부지원 190만원, 자부담 190만원)이고 해외연수비 일부는 연수지역에 따라 추가로 자부담하게 된다. 교육지원서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교부 중이며, 교육 문의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마케팅리더과정 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마케팅리더과정은 농산물 유통현장의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농산물 유통개혁을 선도할 인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교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0년 연속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1기부터 19기까지 630여명의 마케팅리더를 양성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올해 ‘생산·유통의 스마트화’가 올해 가장 대표적인 유통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와 ‘여전한 농촌인력 부족과 청년농 유입책 마련 요구’ 등이 상위권으로 선정되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 선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가 결국 산지출하가격 상승과 출하자 소득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 인력 부족 문제’ 이슈는 지난 2021년 유통이슈 2위, 2022년 유통이슈 1위에서 2023년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우리 농촌 현장의 인력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1인가구 확대에 따른 소포장 상품 강화’가 순위권에 오르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상품 규격에 대한 산지의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소비기한 표시 전환이 시장에 미칠 영향 관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