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개설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상품 9호와 10호로 출시한다. 특화상품 9호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배는 나주의 가장 대표적인 신고 품종으로 당도가 11.4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화상품 10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과는 갓 수확해 이맘때 맛볼 수 있는 홍로 품종으로 추석 시즌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 중 하나다. 나주배원협과 거창한거창조공법인은 특화상품 판매 시 당일 시세에 맞게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구매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장운영자인 aT는 8월 28일부터 실시 중인 ‘추석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특화상품 9호와 10호에 별도 예산을 지원해 견본상품 발송비와 거래 매칭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이미 시장운영자 매칭으로 특화상품 9호 ‘나주 신고배’를 대표 온라인쇼핑몰 ㈜오아시스에 소개한 바 있으며, 샘플 확인 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갈 예정이다. aT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추석 물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한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 사례가 ‘2024년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모’는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홍보하여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선정 이력을 표현할 수 있는 표시 디자인과 홍보영상이 제작되며, 대상 선정 시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추천된다. 한국청과(주)와 잘까네(주)의 상생협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개발이 핵심이다.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을 출시한 한국청과는, HACCP 기준에 맞춰 위생적인 국내산 깐양파를 생산하는 ‘잘까네(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2024년 6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으로 ‘잘까네 깐양파’를 출시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잘까네(주)’와 한국청과(주)의 협업에는 매년 80~11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3,000톤 규모이다. 또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제6호 특화상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3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엄중한 농산물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상재해로 최근 가격이 높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 1,500억 원 수준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여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및 과일 직수입 할인 공급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도 함께 마련·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한 관계부처 합동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 또한 수산물의 안정적 물가관리를 위해 올해 정부 비축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