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정원 '미래농고' 10월 17일부터 신입생 모집

- 영농 창업의 꿈을 이루는 곳,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 10월 17일부터 ’23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시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오는 10월 17일부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이하 미래농고)’에서 ’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농고는 현장실습 위주의 농업 직업교육을 실시하여 졸업 후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계고등학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고 지원한다.

 


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미래농고는 ‘홍천농업고등학교(강원 홍천)’,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충북 보은)’, ‘호남원예고등학교(전남 나주)’의 세 곳이며, 3개 학교 모두 ’16년 미래농고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미래농고는 일반 농업계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영농창업을 위한 전문교과 위주로 과목이 구성되어 있고, 2·3학년 학생들에게는 농업 현장의 인턴쉽과 교내 교육을 병행하는 ‘실습학년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실습 프로그램, 국외 연수, 영농창업 특화 전문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미래농고 학생들에게는 국내외 현장 실습비, 방과 후 수업비, 기숙사비 등 학비 지원은 물론, ‘후계농 산업기능요원’, ‘경영실습 임대농장’,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등 정부 지원사업 선발 시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농고의 ’23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홍천농고 80명, 충북생명산업고 72명, 호남원예고 75명 등 총 227명이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농고(강원 홍천)는 오는 10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원예과 3학급(채소원예, 과수원예, 화훼원예), 축산과(동물자원) 1학급 등 4학급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10월 31일(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충북생명산업고(충북 보은)는 오는 11월 25일(금)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12월 1일(목)부터 5일(월)까지 원예과 4학급 총 72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은 11월 30일(수), 일반전형은 12월 9일(금)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남원예고(전남 나주)는 오는 10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원예과 5학급 총 75명을 선발하며, ‘지역농업인재’, ‘가업승계인재’, ‘미래농업인재’,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모집하여 11월 2일(수) 학교 홈페이지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정원 김성아 청년농지원처장은 “최근 스마트농업의 확산 등 농업 분야의 첨단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만큼, 미래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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