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지난 19일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등 감귤류와 만감류 수출현장과 월동무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같은 날 성산일출봉농협에서 미국으로 3년 연속 수출하고 있는 한라봉 선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실시하였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와 만감류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양배추, 무 등의 월동 채소류의 해외시장 수출 유도로 국내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1월 초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주요 수출품목인 양배추, 무 등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수출 농산물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