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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협, 農心으로 뭉쳐 영농지원 나섰다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갖고 농촌일손돕기에 총력 쏟기로

영농인력 50만명 중개 목표, 영농작업반 36개소로 확대 및 주부영농봉사단 신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범농협의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근 2017년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농촌일손돕기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지부 및 전 계열사 임직원과 자원봉사 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 명이 동시에 참여하여 농업인 영농지원 결의를 다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본죽리 일대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임영길 이천시의회의장과 농협 임직원 이천시주부영농봉사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가 펼쳐졌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해 지난 해 비료와 사료, 아리농약 가격 17%, 6%, 7.6% 인하하였고 영농자금 금리를 평균 0.64% 낮추는 등 농업경영비 절감에 노력했으며 올해에도 비료 6%, 농약 3.3%, 상토 10.5% 등 영농자재 가격 인하, 영농인력 적기공급, 농작업 대행 확대, 스마트팜 대출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경영비 절감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영농인력 적기공급과 관련하여 2013부터 농협중앙회 ·군지부와 지역농협의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영농인력을 중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상인력, 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50만명의 농업인력 중개를 목표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 및 무료중개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인력중개센터 내 상시 인력그룹인 영농작업반운영사무소 작년 13개소에서 36개소로 확대하고, ·군별로 농협 육성 여성조직 회원 등으로 구성된주부영농봉사단을 조직하여 농업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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