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김용현 ㈜푸마시 대표,글로벌 농어업플랫폼 지향

농어업벤처들에게 관심과 지원 필요

<//...김용현 푸마시 대표>

글로벌 농어업플랫폼 지향

농어업벤처들에게 관심과 지원 필요

 

1950년부터 1990년대까지 세계인구가 30억에서 60억명으로 2배 성장하는 동안, 식량생산량은 3배 이상 더 빠르게 성장하였다.

올해 수정 발표한 국제기구(UN)는 만약, 세계인이 선진국(특히 미국) 수준의 육류위주로의 식생활을 한다면 2배 이상의 경작지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세계인구가 2050년에 97억명이라고 가정한다면 지구가 2개 필요하다는 말이다. 할리우드 영화가 왜 이리 화성탐사 영화를 만들어내는지 짐작이 간다.

현재, 밥 한 공기를 통해 섭취 가능한 칼로리를 돼지고기로부터 얻는 데는 5배 이상의 곡물, 쇠고기는 10배 이상의 사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육류소비를 줄이고 어류로 전환하는 게 무리한 우주탐사 예산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으며 수많은 옥수수들을 소비시켰던 바이오 에탄올과 기후변화의 주원인이라 지목된 가축분뇨 등을 줄이는 노력들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에겐 고기섭취를 통한 문화소비를 포기하고, 채식주의자가 되라고 강제할 수 있는가? 그리고, 농어업인에게 기존 고소득 작물과 고부가가치 시장을 포기하라고 강요할 수 있는가?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농어업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각종 지원과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주도의 생명기술(BT)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하나같이 진입장벽이 높은 첨단기술들이기에 국내 대기업도 따라잡는데 천문학적인 연구비가 필요해 마냥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도 최근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농어업과 세계일류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시킨 국내 유일 농어업ICT 특화 육성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설립되었다. 이를 통해 젊은 기술기반 신생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결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농어업전문인력 양성부터 장비 제조 및 유통까지 글로벌 농어업플랫폼을 지향하는 한국의 자랑스런 농어업벤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파프리카 "비타민C 덩어리!"... 건강식 먹거리로 인기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 주관으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 & 셰프 쿠킹쇼가 15일 열린다. 이른 무더위, 부족한 체력과 비타민C 보충은 파프리카로 알록달록 영양만점인 파프리카가 요즘 제철을 만났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레몬과 키위의 2배, 오렌지의 3배, 당근보다는 2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개만 먹어도 성인기준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이 완전 해결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의 잡티를 막아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 제대로 먹으면 일거다득(一擧多得) 파프리카는 대부분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하여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맛이 강하고 아삭거려 과일처럼 생으로 먹으면 수분과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이다.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칼슘, 철 성분 등이 들어있어 등산 등 운동 후 부족해지기 쉬운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파프리카 "비타민C 덩어리!"... 건강식 먹거리로 인기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조근제) 주관으로 제10회 참·참·참 파프리카 요리왕 선발대회 & 셰프 쿠킹쇼가 15일 열린다. 이른 무더위, 부족한 체력과 비타민C 보충은 파프리카로 알록달록 영양만점인 파프리카가 요즘 제철을 만났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프리카는 레몬과 키위의 2배, 오렌지의 3배, 당근보다는 2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개만 먹어도 성인기준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이 완전 해결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피부의 잡티를 막아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프리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준다. ◇ 제대로 먹으면 일거다득(一擧多得) 파프리카는 대부분 다른 재료와 함께 요리하여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단맛이 강하고 아삭거려 과일처럼 생으로 먹으면 수분과 비타민C 보충에 효과적이다.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프리카는 칼슘, 철 성분 등이 들어있어 등산 등 운동 후 부족해지기 쉬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