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NH오늘농사'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2개월여 만에 신규 회원 20만 명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오픈한 'NH오늘농사'는 작물가격정보, 영농일지, 출하배차, 병충해정보, 영농이야기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생산, 유통관련 서비스를 통합제공하고 있다. 흩어진 농업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적시에 정보가 제공되는 장점이 있어 영농철에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실시한 이벤트 1등 당첨자에 대한 경품 (농사관리기) 증정식을 20일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가졌다.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20만 명 달성까지 NH오늘농사에 보내주신 회원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