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9일 횡성군 안흥면 상추 재배 농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종묘회사 등 엽근채류 재배 전문가들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이용 촉진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농진청 등 국내에서 육성한 상추 우량계통 8종과 햇살적축면 등 신품종 6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등 지역별 품질특성과 식미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상추 여름재배는 긴 일장과 높은 온도에 의한 이른 추대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기간이 짧아지므로 적합한 품종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강원도 상추 재배면적은 118ha로 연간 2,159ton의 잎상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설재배면적(21ha)보다 노지재배면적(97ha)이 많아 병충해에 강하고 고온기 착색이 우수하며 추대가 늦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강원지역 적응성이 뛰어나고 여름재배 시 추대가 늦은 고품질 다수확 품종 육성과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이 차세대 전략 수출작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아스파라거스의 금년도 일본 수출이 4월 3일 시작되었다. 이번에 수출된 아스파라거스는 춘천시 아스파라거스작목반(회장 박종범)에서 생산된 것이다. 나아름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1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농업기술원장들과 화상시스템으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영농교육, 현장 기술지원 공백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대면 지도사업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농업기술보급 역량을 총동원해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작업, 병충해 방제, 생육관리 요령 등 중점기술과 농업인 건강관리에 관한 정보를 농촌진흥청 농사로 등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 중이다. 농촌진흥기관의 인력‧장비를 활용한 농작업 지원과 마을 방역도 추진한다. 이날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각 기관의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농촌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점검한 뒤, 현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농촌지도‧기술보급 방안에 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는 2월 19일부터 2일간 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 대표 및 관계 공무원과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19년 종자 수매량은 217톤으로 목표대비 91%가 채종됐으나, 2020년 공급예상 물량인 160톤은 안정적으로 종자를 확보하였다. 올해 공급물량과 비축종자가 확보됨에 따라 채종단지의 재배면적을 100ha에서 73ha로 채종단지 규모를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옥수수연구소는 강원도 종자생산협의회에서 확정된 농어촌진흥기금 예산 및 도비 34억을 확보하여 종자수매 자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목표생산량은 176톤이다. 강원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는 홍천 등 3개 시․군 6단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지별 애로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홍대기 소장은 “고품질의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형주 제거 등 단지별 엄격한 포장검사를 실시하여 순도 높은 종자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오현승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