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은 자연휴양림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등이 아닌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현재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곳은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등이다. 그러나 수많은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에는 정작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하는 규정이 없어, 개선을 요구하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오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자연휴양림에도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은 정치인의 당연한 의무”라며, “생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청정 임산물의 본격적인 출하기에 따른 수출 활성화를 위해 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임산물 수출업계 및 임가 애로 해소를 위해 긴급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나 단기 임산물의 수출실적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시 업계의 체감도가 가장 큰 물류비*를 추가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을 긴급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물류비 지원은 총 23억 원에 달한다. 이번 물류비 추가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비 상승 애로를 해소하고 연말까지 단기 임산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육상 및 항공과 해상 운송비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하여 별도 특전(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도입하여 업계 및 임가 부담 경감과 청정 임산물의 수출 증대를 도모한다. 이미 선적하여 수출을 완료한 업체에 대해서도 물류비를 추가 지급한다. 이 밖에도, 4분기 수출 증대를 위해 국제적 유통망 활용 등 비대면 판촉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상품 유통이 국제적 온라인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수출 임산물 온라인 거래 입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kenews.co.kr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지난 5년간 7,257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사진)이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만 8,981개소, 2016년 2만 1,406개소, 2017년 2만 4,075개소, 2018년 2만 5,545개소, 2019년 2만 6,238개소로 증가했는데, 이는 2015년 대비 2019년에 약 1.38배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사유림 기준)로는 2019년 기준으로 경북 4,640곳, 강원 2,667곳, 전남 2,354곳 순으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사태취약지역은 산사태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제45조의8에 따라 지정‧고시한 지역을 말하는데, 산림보호법 제45조의8(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 및 해제)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산림청장, 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산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6개는 올해부터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진행했으며 총 40건으로 접수되었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10건으로 총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 되었다. 선정방법은 산‧학‧연 전문가 및 산림청 ‘국민멘토단’이 산림과학기술로서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은 ‘국산 굴참나무 수피 및 코르크를 이용한 탄성포장재 개발’을 주제로 한 제안이 수상하였다. 목재 생산 이후 폐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천연제품을 만드는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이 주어졌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6명과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규모가 연간 120억원 규모이며, 매년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이 지난 5년간 5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20억원꼴인 셈이다. 또한 지난 5년간 매해 그 피해액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5년 106억원이었던 피해액은 2019년 137억원으로 31억원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가장 많은 91억원, 강원이 90억원, 경북이 86억원, 경기가 84억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피해액이 없었고, 광주 5,300만원, 대구 1억 1,800만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kenews.co.kr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9월 28일(월) 충남 청양군산림조합 임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김돈곤 청양군수,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 등 인근 회원조합장 및 밤나무 재배임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역대 최장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밤 재배임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밤나무 재배임가들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밤 생산량의 50% 이상은 충남 청양, 공주, 부여지역에서 생산되는데 올해 유례없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밤나무 피해가 극심하여 현재 작황을 고려할 때 예년 대비 약 40% 이상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밤나무 과습피해로 내년에도 생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금년 코로나19 장기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밤나무 재배임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통감한다”고 한 뒤, “정부와 지자체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정확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밤나무 재배임가에 대한 보상 및 더 이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밤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많은 임업인들이 판로 확보의 어려움
지난해 임산물 중 약용식물, 수실류, 산나물 등 건강보조식품과 청정임산물 생산액이 전년(’18년 1조 7,001억 원)보다 1,830억 원 증가한 1조 8,831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기자, 작약, 마 등의 약용식물류는 3만 1,091톤이 생산되어 전년보다 7.8%나 증가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7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09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영향으로 토석, 용재, 조경재 등의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국민건강과 관련된 약용식물, 산나물 등의 생산액은 증가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30일간 산림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신규명칭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을 새롭게 함으로써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신규명칭과 그 의미 등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20일(화) 18시까지이다. 출품한 작품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다. 심사기준은 ▲ 상징성 ▲ 독창성 ▲ 대중성 등이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 등 총 4명에게 17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신규명칭은 산림청에 귀속되어 ‘산림보호 공익 캠페인’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 및 동참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5일부터 개정된 ‘산림조합법’ 시행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사업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하는 사업대표이사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임이였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수협과 마찬가지로 비상임으로 전환되며 전국 142개 회원조합장이 직접 선출한 대표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원조합 지원과 대외활동 역할에 집중하게 되며 사업대표이사는 중앙회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인사추천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현행 부회장만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사업대표이사,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 등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경영의 건전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상임과 비상임 2인 체제의 감사를 3인의 감사위원회로 확대,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고 외부전문가를 참여하게 하는 등 공정하고 전문화된 감사체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지역조합의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합의 사업규모에 따라 조합장을 상임 또는 비상임으로 운영하는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상임이사와 비조합원 이사의 임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신임 최준석 사업대표이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사업대표이사 직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
산림청(박종호 청장)은 2021년도 산림·임업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15.8% 늘어난 1,493억 원으로 확보했다. 개청 이래 최대 예산 증가액으로, 최근 10년간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최근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산림·임업분야의 혁신을 위해 중·장기적 투자전략 마련과 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케이(K)-포레스트 4대 새 일상 추진전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추진하였다. 이는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도입, ▲산림산업 활력 촉진, ▲임업인 소득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이다. 내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농림해양기반 스마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 ▴산림분야 재난·재해의 현안해결형 연구개발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낙후된 전통 임업을 탈피하고자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에 56억 원을 편성했다. 노동집약적인 벌채와 숲가꾸기, 조림 등과 같은 산림작업을 첨단화하고, 임산물 최적 유통·소비 체계 등을 구축하여 임가 소득을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함께 23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 멀구슬나무, 황근 등 염분과 바람에 저항성이 있는 식물 중 120종 2,700본을 심었다. 이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간척지에서 식물 환경 적응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 연구부지에 조성된 식재 기반(약 5,400㎡)에 심은 것이다. 식재된 식물은 생육상태와 적응성에 대하여 지속해서 관리하며 관찰을 진행한다. 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에 조성되는 해안 식물 수목원으로 2027년 개원할 예정이며 현재 기본설계 중이다. 수목원 조성 예정지는 강한 북서풍과 염분이 있는 토양으로 식물이 생육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간척지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가는 식물의 생육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수집하고 증식한 개체들로 1∼2년생부터 5∼6년생까지 다양하다. 생장 관찰을 통해 환경 적응 수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종(species)은 향후 다량 증식하여 새만금수목원의 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에서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하며 농업용수의 공익적 가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가 관리중인 농업용수는 농업용 뿐 아니라, 산림재해와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용수로 쓰이기도 한다. 올해 초 강원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진화헬기가 인근 농업용 저수지에서 바로 담수해 진화용수로 사용하면서, 농업용수의 활용도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공사는 그동안 산불진화용 용수 공급 외에도 새만금간척지 목재에너지림 용지 활용* 등 산림청과는 지역별로 개별적인 협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단위로 체계를 갖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산불, 산사태와 같은 재해에 공동 대응하고, 전국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불 진화 용수 공급 ▲산사태관리체계 구축 ▲상류지역 수질관리 및 개선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나라가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다면,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는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바이오산업계와 임업인이 상생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에 세 번째로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는 9월 29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며 마감 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10월 중 사업자를 선정‧발표한다. 산림청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 70억 원을 포함하여 200억 원 규모로 조성공사를 하게 되며 산림바이오 비즈니스센터, 종자공급 및 양묘기술 센터, 생산단지 등을 주로 갖춘다.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을 전국 권역별로 4개소 조성 완료하면 바이오업체와 임가 간에 바이오원료 계약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사업의 첫 번째 대상지는 충북 옥천이며 두 번째 대상지로 전남 나주가 선정된 바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계에서는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을 생산하기 위하여 산림바이오 원료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국내생산·공급 체계가 미약하여 천연물질의 67% 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산업계의 천연물질 수요에
농업(임업) 관련 융자·보조금 등 신청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증명서’를 거주지 가까운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고령층이 대다수인 농업인이 한결 편해진다. ‘농업경영체’ 제도란 규모별·유형별 맞춤형 농정 추진 및 정책자금의 중복·부당지급을 방지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등록(농지와 임야)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9월 22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농업경영체 증명서 2종의 증명서를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정보는 농업 경영현황에 대한 빅데이터로 농업인은 융자·보조금 등 지원을 받으려면 농업경영체로 등록해야 한다. 그동안 2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업인은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이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지만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농업인은 대다수가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는 실정이다. 이에 행안부·농식품부·산림청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을 개정하여 농업경영체 등록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하반기 신규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10월 24일), 면접시험(11월 3∼5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 7일) 등이다. 채용직급은 5·6급, 공무직이며 직무는 산림교육, 산림치유, 시설관리, 일반행정, 정보화, 안전관리 등 총 7개 직무이다. 응시자격은 5급·공무직은 학력·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6급은 고등학교 졸업자(2021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온라인 대면 채용설명회를 9월 23일 실시할 예정이며, 채용설명 및 실시간 SNS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 해소와 원서접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진흥원은 최근 3년간 1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통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제한경쟁과 특별전형으로 운영, 국가유공자(5.3%), 장애인(4%)의 고용유지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사회형평적 채용(15명)은 고졸자(5명),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