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약 2조 3천여억 원을 자격요건이 검증된 128만여 농가‧농업인(108만㏊)에게 지급한다. 전체 128만명 중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는 52만 호로 총 6,713억 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77만 명으로 총 1조 6,371억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액이 작년 5,875억원 대비 838억원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을 갖춘 실경작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을 제대로 지급하도록 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부정수급 단속 등을 실시해 왔다.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지·농업인 요건을 사전에 검증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토록 미리 안내하고, 신청‧접수 이후에는 접수 건을 대상으로 △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농업경영체 정보 삭제 필지 및 중복 필지 등 자격요건을 검증하여 미충족 건은 등록취소 등 조치했다. 또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위해 사전조사로 부적합 우려필지를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공익직
2022년과 2023년,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폭등을 문제 삼아 유래 없이 많은 품목의 농산물에 할당관세 및 TRQ를 적용했지만 정작 해당 기간 농산물 가격이 물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의원실에서 통계청 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연간 물가상승률 5.1%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개 품목 중 농축산물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23년 연간 물가상승률 3.6%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개 품목 중 농축산물은 사과 단 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서 매월 458개 품목의 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농축산물은 쌀, 사과 등 총 63개 품목에 이른다. 개별 품목이 전체 물가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체 가구의 품목별 소비지출 비중을 의미하는‘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를 적용해 ‘품목별 기여도’를 산출해야 한다. 이원택 의원실에서 2022년과 2023년 물가상승률에 대한 458개 품목의 기여도를 계산한 결과 2022년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품목은 경유, 휘발유, 전기료, 도시가스, 전세, 등유, 보험서비스료, 공동주택관리비, 생선회(외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가 지난 21일 농협제주본부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는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농축협 조합장이 농업·농업촌의 발전을 꾀하고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결성한 협의회로 66명의 조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덕근 한국새농민조합장협의회장(전북 고창농협조합장) 및 회원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결의대회, 양곡사업 발전방안 논의, 하반기 핵심 이슈 등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한국새농민중앙회 출신 조합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쌀⋅한우가격 하락 등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농업인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대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진 특강에서는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며 조합장들과 힘을 합해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0월 18일(금)에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린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원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상인·관계자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전통시장 안전 확산 홍보 활동(위생교육 및 위생용품 지원 등)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전통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등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이 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는 매우 의미있는 수상이다.”라며, “앞으로
오는 10월 2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 1,200m, 국산 2세, 암수, 순위상금 2억 원)가 제7경주로 개최된다. 2019년 쥬버나일 시리즈로 지정된 ‘농협중앙회장배’는 2세 신인왕을 뽑는 세 개의 시리즈 경주 중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막판 역전의 귀재 ‘라라케이’가 또다시 멋진 추입으로 역전극을 선보이며 명경주가 펼쳐졌다.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올해는 총 14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이 출전하는 만큼 예측 불가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실버레인(3전 2/0/1, 레이팅40, 한국, 수, 부마: 투아너앤드서부(미), 모마: 플리트코즈웨이(미국), 마주: 조근식, 조교사: 안병기) 쥬버나일 시리즈 1관문이었던 ‘문화일보배’ 트로피를 차지하며 신예 강자임을 각인시킨 ‘실버레인’이 2관문 연승을 노린다. ‘실버레인’은 지난 9월 ‘문화일보배(L, 1200m)’ 대상경주에서 결승선을 200m 앞두고 엄청난 추입으로 앞서가던 ‘걸작시대’를 4마신 차로 따돌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총자산 1조원 이상인 ‘지역농축협, 품목조합’에 부여된 상임감사(1명) 선임 의무를 총자산 8천억원 이상인 농협에 확대하는 내용의 농협법 시행령안이 9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3년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원 이상인 농협은 128개, 총 자산 8천억원 이상은 178개로, 총 50개의 농협이 추가로 상임감사를 선임하게 되어, 감사 전문성 강화로 농협의 내부통제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행령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6개월 이후인 2025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 전에 새로 상임감사 의무를 부여받는 농협의 정관 개정, 농협중앙회를 통한 상임감사 선임 관련 교육, 홍보 등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이번 개정에 따른 농협 상임감사 추가 선임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농협에 대한 국민 신뢰도 제고로 이어지도록 중앙회와 함께 면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시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산림분야 딥테크·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1팀이 출품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2팀, 최우수 6팀, 우수 6팀 등 총 14팀이 최종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시들링’을 개발한 애프터레인(박중현 외 4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들링’은 각 지역의 기후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림양묘 병해충 발생시기를 예측해 사전방제하는 서비스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속싹임(김우정 외 2명)팀이 제안한 ‘속싹임’이 대상을 수상했다. ‘속싹임’은 대화형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반려식물과 마음 상담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들링’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진출한 66개 팀과의 경쟁에서 본선을 통과해 오는 11월 왕중왕전에서 최종 순위를 겨룬다. 손순철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수상 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산림기술들이 국민들의 삶 속에 유용
[현/장/인/터/뷰]...홍성창 농촌진흥청 기후변화평가과 연구사 - 우리나라 질소비료 사용 현황은? 질소는 농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양분입니다. 우리나라 질소비료(성분)의 사용량은 연간 24.1만 톤이며(농림축산식품부, ‘19), 농경지의 질소 수지는 헥타르당 228kg입니다. 화학비료 사용량은 헥타르당 313.2kg으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습니다. - 현재 영농현장의 비료 살포 방법은? 현재 영농현장에서는 비료를 토양표면에 살포한 후 로터리 작업 등으로 토양과 혼합해 주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질소 성분의 약 14% 가 암모니아 기체가 돼 공기 중으로 배출되거나 빗물에 유실되어 농작물의 질소흡수율이 낮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질소 성분이 공기나 물을 통해 배출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며, 농가 경영 측면에서도 손해입니다. - 질소비료 사용량 절감 방법은 무엇인가? 깊이거름주기를 하면 질소 성분의 흡수율이 높으므로 웃거름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양파재배 시 생육재생기에 살포하는 웃거름 3회 중 1회를 생략하여 질소비료를 21%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작물에서도 생산량 감소 없이 질소비료 사용량을 21∼25%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밀 재배 시 생육재
[현/장/인/터/뷰]⓵...‘청년취업농장학생’ 강문수 농업인 - 농업에 뛰어든게 쉽지않았을 텐데, 농업을 시작한 계기는? ▶네, 어린 시절을 숲 속에서 뛰어 놀며 지낸 저에게 유년기 자연은 그차체만으로도 저의 놀이터였고 살아 숨쉬는 백과사전이었습니다. 성장기에 식물을 직접 키우면서 식물을 관찰하고 관리하여 결실을 만들어 내는 시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더 나가아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다양한 작물을 경험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영농창업의 분야에 대해 매력을 느꼈습니다. 어찌본다면 영농창업을 목표로 꿈꾸는 일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 대학에서 공부한 학과 선택 계기는? ▶네, 식물재배와 관련이 깊으면서, 홀로 찾아보고 고민해온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곳, 새롭고 멋있는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곳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원예학과는 자연속에서 보고 느껴왔던 식물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학과였습니다. 원예학과에 대해 찾아보고 학사 과정를 통해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비슷한 흥미도를 갖고 있는
[현/장/인/터/뷰]⓶...‘청년창업농장학생’ 민혜원 농업인 - 농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네, 저는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겨울부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농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겨,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죠. 그곳에서 영농특성화과정을 이수하며 진로를 농업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학교에서 공부한 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는 작물재배 뿐만아니라 육종학, 영농경영학, 마케팅 등 원예와 관련된 공부를 폭넓게 배울 수 있었다. 이론 뿐만아니라 다양한 실습도 할 수 있기에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 청년창업농장학금 알게된 계기는? ▶영농특성화사업단 담당선생님으로부터 장학금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농업분야로 진출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애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 청년창업농장학금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우선, 청년창업장학금이 있었기에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의무교육을 통해 많은 선가농가들을 방문하여 그들의 작물선정, 재배방식, 판로 등을 보며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향후 농업계획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부추를 재배하고 있는 창농한
[현/장/기/획/특/집] 청년농업인을 잡아라!...농어촌희망재단 ‘청년창업농장학금’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있나? 농산어촌을 비롯한 바이오 생명산업은 미래 비젼 가능성이 높은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가중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농산어촌을 비롯한 국내 산업 곳곳에서 노동력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더군다나 농어업은 청년 인력부족이 눈에 띄게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청년들 장학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들을 성실하게 육성해 내고 있어 높은 평가들을 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청년농업인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현장을 들여다 봤다. <편집자주> 농산어촌에 새로 진입하려는 청년농어업인들에게 ‘창업농장학금’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우리 농업·농촌·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통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청년 취업·창업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2학기부터 매학기 ‘청년창업농장학금’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에서 미래 우수 청년인력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들
지역특화작목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과 정희용, 이원택, 임호선, 서천호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3~6일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 운영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초가을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태양열 불붙이기),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쓰레기 제로구역, 탄소중립라운지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곧바로 오시아노 뮤직페스타 공연이 이어진다. 비오, 조광일, 나윤권, 송하예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과 함
한국농어촌공사는 11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효정원·이화영아원·계산요양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각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많은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11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한우농장(27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소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 양구군 및 인접 4개 시‧군(고성‧인제‧화천‧춘천)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9월 12일 00시 30분부터 9월 14일 00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검사, 집중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한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