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만 동오그룹 회장이 농산업계 최초로 ‘2024 제7회 대한민국경영자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농산업 혁신을 통해 미래농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경영자상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며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소비자조사, 심사위원회 심사까지 총 3단계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병만 회장이 농산업계 CEO 중 최초로 상을 수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는 이병만 회장이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을 주도하며 한국 농업의 발전을 이끈 리더로 평가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회장은 경농과 조비를 국내 대표 농산업 기업으로 발전시킨 데 이어 종자, 친환경자재, 천적곤충, 관수자재 등 1년 농사 전체를 아우르는 융복합 토탈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편리한 농업,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에 힘쓰고 있다.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한 신기술 개발’에도 과감히 투자하며 다양한 신물질, 신제형, 신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논둑에서 던져 넣는 직접살포정제, 일명 ‘점보제’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일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혁신을 위해 추진한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6기 국민참여혁신단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과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총 30명으로 운영됐다. 또한 지난해 우수 단원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선정하고 더욱 깊이 있는 활동을 진행해 기수별 계층관리와 소통 채널의 내실화 등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올해 혁신단은 작년보다 40% 증가한 총 25회 활동을 수행하며 ▲ 중장기 경영 비전 해커톤 참석 ▲ 국산 밀 제품화 개발사업 현장 모니터링 ▲ 국민 관점의 웹 누리집 편의성 평가 등 공사 사업별 현안에 적극 참여하면서 맞춤형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국민의 참여 활동이 공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사업과 디지털 분야까지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국민의 참신한 의견 수렴을 위해 ‘aT 제안 위크(week)’를 운영해 65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2025년에 출시되는 농식품 수출정보 누리집 ‘카티(KATI)’의 지능형 대화 서비스 ‘차티(ChaTI)’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9일 제57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과 국회법, 민생 개혁 법안 6개 쟁점 법안을 재의해 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했다”면서 “정부가 재의 요구하는 법안들에 대해 국회에서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으며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회의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되어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국회와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선 “농업 4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하여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라 말하고
정부는 12월 19일 제56회 임시국무회의에서 지난 12월 6일 정부로 이송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양곡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에 대해 우려와 함께 정부 대안 등을 감안한, 대한민국헌법 제53조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정부가 거부한 소위 농업 4법은 ▲양곡법 개정안, ▲농안법 개정안, ▲재해보험법 개정안, ▲재해대책법 개정안이다. 다음은 국회가 제출한 법안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정부의 설명이다. 첫째, ‘양곡법 개정안’은 이미 한 차례 정부에서 재의요구하여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바 있는 ‘쌀 초과생산량 의무매입’ 이외 양곡의 시장가격이 평년가격(이른바 ‘공정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는 ‘양곡가격안정제도’가 추가되어,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고착화, 이로 인한 쌀값 하락 심화, 쌀 이외 타작물 전환 저해, 막대한 재정 소요 등의 부작용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양곡법 개정안’의 취지를 감안하여 2024년 수확기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키고자 2005년 이후 역대 가장 이른 시기인 9월 10일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쌀 수급 안정과 소비자 수요에 기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북방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2024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북한 지역의 기상 여건, 병충해 발생 및 비료 수급 상황, 국내외 연구기관의 작황 자료, 위성영상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올 한 해 북한에서 생산된 식량작물은 총 478만 톤으로, 2023년도 482만 톤보다 4만 톤(0.8%)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물별 생산량은 쌀 215만 톤, 옥수수 161만 톤, 감자·고구마 54만 톤, 밀·보리 28만 톤, 콩 18만 톤 및 기타 잡곡 2만 톤이다. 쌀 생산량은 작년 대비 4만 톤(1.9%)이 증가했다. 벼 이앙기 및 초기 생육기(5∼6월) 기온과 일조가 매우 좋아 초기생육이 양호했으나, 이삭 형성기(7월)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등숙기(8∼9월) 고온으로 벼알 무게가 감소해 수량성은 전년보다 다소 감소(420kg/10a→ 414kg/10a)했다. 하지만 벼 재배면적이 늘어나(3.4%) 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는 작년 대비 9만 톤(5.3%)이 감소했다. 생육 초·중기(5∼6월) 강우량이 적당해 생육이 양호했으나, 개화기(7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밭농업기계화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밭농업기계 고도화를 위한 농정토론회’를 열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마주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인 밭농업 기계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밭농업 기계화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주제 발표와 밭농업 기계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부터 마늘‧양파를 시작으로 기계 개발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품종, 재배 기술, 저장 등 다른 기술들과 연계해 연구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는 주요 8개 작물의 품종-재배 기술-농기계 융합 기계화 재배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마늘 뿌리 흙 털림 미흡, 정식기 공용 주행부 개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 우수기술을 가진 기업, 대학 등과 협업을 강화할 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단 간담회 열고 '2025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산, 관, 학, 연의 융복합 협업추진으로 중단기 문제해결과 디지털 육종혁신 플랫폼구축, 밭농업 기계화 속도, 스마트 농업기술 혁신 등"을 강조했다.▶다음에 계속 이어 권 청장은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진흥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와 지난 10일 안성팜랜드 대회의실에서 R&D센터의 5개년 투자 계획과 대가축·중소가축 연구과제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조합장, 강진완도축협 김영래 조합장, 천안공주낙협 맹광열 조합장, 농협 축산연구원장 등 농협 임직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5개년 투자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계획은 크게 연구, 교육, 목장, 분석의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구’ 부문에서는 데이터분석실 구축,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 연구, ESG 기반 연구 및 국가 공동연구 추진 등을 통해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부문은 표준 교육프로그램 고도화, 전문 강사진 구축, 신규 교육장비 도입, 우수교육생 포상제도 및 현장교육 등을 통해 교육 참여도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목장’ 부문은 ICT 스마트연구목장 시스템 구축, 낙농연구목장 및 실습교육관 설립 등을 통해 연구목장과 전문실습장으로서의 기능을 확고히 하고. 마지막으로 ‘분석’ 부문에서는 분석실 현대화 및 분석항목 확대 등을 통해 원료 평가와 품질 관리 수준을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12월 동안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전국 14개 축협(강릉축협, 강진완도축협, 거창축협, 경대낙협, 남해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보은옥천축협, 상주축협, 영주축협, 울산축협, 청양축협,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함안축협)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와 주요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제품인 ‘명품안심한우’ 및 ‘명품락토’의 개발 배경과 특장점, 적용방법 등 제품력에 대해서 강조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사양관리 교육에서 대가축 사육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암소 도태와 선발의 중요성, 인공 초유 활용, 비타민 A 조절, 환경 관리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은 신제품 홍보를 넘어 최신 사양기술과 우수농가 사례를 전파하여,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2월 16일(월)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5,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2월 17일(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12월 16일(월)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11번째 사례이며 경기도에서는 3번째 발생이다. 2024년 발생 현황은 ①영덕(1.15.) ②파주(1.18.) ③철원(5.21.) ④영천(6.15.) ⑤안동(7.2.) ⑥예천(7.7.) ⑦영천(8.12.) ⑧김포(8.30.) ⑨화천(10.13.) ⑩홍천(11.3.) ⑪양주(12.16.)이다. 첫째,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
농어촌물포럼 제2차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농어촌물포럼은 한국농공학회(회장 맹승진)와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원장 공동개최로 12월 12일 국회에서 '기후위기! 농어촌용수?'란 주제로 열렸다. 한편, 이번 물포럼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어촌용수와 관련한 맹승진 회장과 노만호 농촌지도자중앙회장, 박진현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처장<사진>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손재권 전북대 교수(좌장), 이재천 농식품부 과장, 윤광식 전남대 교수, 채광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자원환경연구실장, 윤관호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다음에 계속 <국회=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겨울철 폭설로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상정보 사전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기상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무거운 눈’, ‘보통 눈’, ‘가벼운 눈’과 같은 눈 무게 예보를 도입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강원 영동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무거운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설’로 가볍고 마른 눈(건설)보다 밀도가 높아 같은 높이로 쌓여도 무게는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농촌진흥청은 기상청 예보 정보를 발표 하루 전에 받아 농촌진흥기관에 공유하고, 기상특보 발생지역 농업인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기상정보와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 등을 발송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예방토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두 기관 관계관은 12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관들은 눈 무게 예보를 문자로 받아 영농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상정보 서비스 제공과 영농 기술 보급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12월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 KREI는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식품소비행태조사 분석 결과, ‘식료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구입한다’는 응답은 9.7%로 전년(4.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가구 내 식품 주 구입자는 온라인 식품구입 채널 선정 시 배송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가장 중시했으며, 다음으로 전반적인 가격수준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채널 선정 시 가격 수준을 1순위로 고려한다는 응답은 2020년 대비 약 10%p 증가했다. 연구진은 소비자들이 신속성과 편리성을 중시하면서도,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요인 역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새벽배송을 주 1회 이상 이용하는 비율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과거에는 신선함을 위해 새벽배송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나, 2024년에는 아침 일찍 받기 위해 이용한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품목이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온라인
농협(회장 강호동)이 12일 농협중앙회서 ‘2024년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협의회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허용 촉구를 위한 청원안을 의결하고, 빅데이터 기반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 및 상권밀착형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불필요한 농산물 유통단계를 없애 각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역경제 핵심 플랫폼”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12월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마지막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1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27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4.1%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2억 1,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507만 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89번에 상장된 수말로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경우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씨수말인 ‘콩코드포인트(부마)’와 교배를 진행한‘투어캠프(모마)’의 자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는 총 6회 경매가 진행됐으며, 상장된 총 609마리 중 185마리가 낙찰돼 30.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낙찰 평균가는 4,609만 원이었으며, 최고 낙찰가는 10월에 열렸던 경매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 원으로 낙찰됐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