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신규로 도입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이 3월 26일 시행 한 달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126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최근까지 301명의 신청자가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자에게 4월 15일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첫 지급하였다. 사업을 통해 월 20만원을 지급받고 있는 한모씨(70대, 강화군 거주)는 “올해 설 명절 TV 광고를 보고 한국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농지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가입했는데, 매도대금 외에도 매월 농지이양 은퇴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생활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 농지이양 은퇴보조금 덕분에 자식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라며 “앞으로 잔여농지로 텃밭을 가꾸며 넉넉하고 편안한 은퇴생활을 보내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소진될 경우 가입 및 지급이 불가하다”라며 “농업에서 은퇴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7일,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며, 최종 선발된 70명에게는 영어 100%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집체교육 2주, 현지 문화탐방 1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뉴질랜드 현지 연수를 국내 연수로 대체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지 연수를 포함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2024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5월 20일부터 24일 18시까지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2단계 전형(서류,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하고 검토 결과 ‘적합’으로
농협상호금융(대표 여영현)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상호금융 도약’과 ‘본격적인 추가정산 1조원 시대의 동력확보’를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경영 및 손익관리 컨트롤 타워로서 TF별 혁신과제를 총괄 추진‧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하에 농·축협 연체관리 TF, 특별회계 수익성 제고 TF, 상호금융 독립화 추진 TF, 농·축협 신용사업 규제완화 TF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최적의 운영체계를 갖추어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등 농축협 지원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변화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제1회 비상경영대책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농축협에 우호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특별회계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각 TF에서 선정‧발굴된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최근 국립농업박물관(수원)에서 개최했다. 희망재단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 최봉순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제주 ‘햇양파’를 4번째 특화상품으로 출시한다. 4호 특화상품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채소사업단의 ‘햇양파’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16일부터 바로 구매 가능하며 최소 2팰릿부터 주문할 수 있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번 제주 ‘햇양파’는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에서 소매 유통업체까지 직거래 되어 기존 3단계에 걸친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절감된 효과는 산지 농가와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온라인도매시장에 가입한 양파 취급 구매자를 대상으로 의향조사를 하여 샘플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도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비를 투입하여 제주도산 농산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범농협 디지털사업 방향 설정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디지털혁신실 주관으로 ‘2024년 제1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포함하여 10명의 디지털혁신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디지털 사업 추진계획 등 범농협 디지털혁신을 위한 주요사항 들이 다루어졌다. 지준섭 부회장은 “지금 세상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출현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 농협도 변화와 혁신에 힘을 실어 유통·금융부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현/장/직/격/인/터/뷰】...조용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포장용 폐비닐 등 버려지는 플라스틱류를 재활용해 인삼재배 농가들이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재활용 ‘인삼 지주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환경부 등 관련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인삼 재배시설에 재생 플라스틱 적용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시켜 왔다. 그 결과 수입목재 대체효과는 물론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와 비용 절감, 환경 보호 등 ‘일석사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자 농촌진흥청이 품질기준 마련과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으로 본격적인 농가 보급에 나서, 궁금증을 현장에서 들어 봤다<편집자말> -원예‧특작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 현황은? ▶2024년 2월 현재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인삼 재배 시설은 목재 15종과 철재 5종 그리고 터널식 인삼 해가림 4종으로 총 24종의 인삼 재배 시설이 있습니다. 현재 목재 인삼 재배 시설에 사용되는 목재의 약 80%는 수입산(연간 16만톤, 약 700억 원 규모)이며, 국내산 낙엽송은 약 20%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재는 수입 과정에서 병충해를 동반할 우려가 있고 인삼의
지난 1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6경주로 CHIA(China Horse Industry Association, 중국마업협회)트로피 경주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경마 및 말산업 교류와 협력을 위한 중국마업협회 트로피 교류경주가 7회를 맞이한 가운데 중국마업협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6인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마업협회는 아시아경마연맹(ARF)의 회원으로 중국 농업농촌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의 경마 및 마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중국마업협회의 위에 가오펑(Yue Gaofeng) 사무총장 및 동 기관 마구장비분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교류경주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국마사회와 중국마업협회는 지난 2016년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져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업무협의에서는 MOU 갱신 논의를 시작으로 경주퇴역마 수출 및 인적 기술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가 오고갔다. 이후 중국마업협회 대표단은 CHIA 트로피 경주 시상식에 참석해 우승마 ‘마이센터’의 백국인 마주를 비롯해 정호익 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 국립농업과학원 "해외 수입목재 대체효과와 각종 병해충 유입 우려 감소, 농가들 비용 절감, 국내 환경보호 ‘일석사조’ 큰 효과 기대" 관련부처들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충북인삼농협,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등이다. 인삼 재배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철수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지구촌 인류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는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0개국 650여 기관 등이 동참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총 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11월 자회사 ‘한국마사회 시설관리’를 설립한 이래 자회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자 간담회, 경영협의체,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에는 기관최초로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기본급 인상·복리후생 강화 등을 통해 자회사 근로자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산업안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에 주력하여 국제 산업 안전 보건 경영 ISO45001 인증 사업장을 서울경마장, 부경경마장 2곳으로 확대하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속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분야별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ESG 가치를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도 공공기관 ESG 협업에는 농식품·해양수산·임업·에너지·환경 분야를 대표하는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ESG 활동을 1건씩 추진하여 총 5가지 과제를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4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표어 공모전(G)’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임업진흥원은 ‘우리숲 더하기(S)’ 탄소중립 캠페인을 4~6월 3달간 시행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참여기관 간 ‘기후가치평가 추진사례를 공유(E)’하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보전원은 하천 주변 생물다양성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수변생태벨트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E)’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평은 오는 8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S)”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소식을 국민이 이해하고 접하기 쉽도록 중·고교 청소년의 시선에서 고쳐 보도자료 작성의 관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국가 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5일부터 NH콕뱅크 내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며, 이와 함께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도 6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농촌사랑 기부' 서비스는 고객이 NH콕뱅크에서 쌓은 비현금성 활동점수인 기프티콕을 기부 콘텐츠에 사용하고, 농협은 고객을 대신해 기부하는 서비스이다. 첫 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농촌에 거주 중인 국가보훈자를 지원하는 기부 활동으로, 고객이 사용한 기프티콕 점수를 기반으로 구간별 조건에 따라 농협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기프티콕 기부왕 선발대회'는 기프티콕 기부 점수 상위 100명에게 NH포인트 ▲30만원권(1위) ▲10만원권(2~3위) ▲5만원권(4~6위) ▲2만원권(7~36위) ▲1만원권(37~100위)을 지급하고, 50콕 이상 기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600명에게 NH포인트 5천원권을 지급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를 통해 고객께서 손쉽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변화와 혁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유익한 새로운 NH콕뱅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농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4월 16일, 농업교육포털의 강사 관리 서비스를 개편해 농업교육 관계자들에게 활용도 높은 강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교육포털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교육기관 또는 단체의 교육정보를 농업경영체에 제공하고 농업경영체의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2006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기존에는 교육기관이 강사 정보를 농업교육포털에 등록하고 있었으나, 해당 교육기관만 열람할 수 있어 강의 횟수, 만족도 등 교육기관 간 강사 초빙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다. 농정원은 강사의 전문영역을 세분화해 정보를 축적하고, 교육기관에 역량 중심의 활용도 높은 강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교육포털 강사 관리 서비스 기능을 개선했다. 강사 전문영역을 농업생산과 농업경영 분야로 구분하고 품목기술 별 전문영역을 구체화해 교육기관이 전문역량을 갖춘 강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강사에 한해 농업교육포털에서 권한 승인을 받은 모든 교육기관에 소속, 전문 분야, 출강 이력, 만족도 등의 강사 정보를 제공한다. 농정원 전길종 농산업인재본부장은 “농업교육이 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 국제종자박람회(10월16일~18일)’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 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한, 참가기업의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