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 하나로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최대 50% 할인

“2025년 설 선물세트 미리 준비하세요”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설을 맞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인기 가공식품·실속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39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설에는 가심비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형,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속형을 비롯해 연령대, 금액대별로 고객들의 선호도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농협은 행사카드로 사전예약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에 따라 최대 7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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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출 팽이버섯 위생관리 기술 개발...수출 가속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표준화와 살균 효과 평가 기술은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필요 이상의 에너지 투입을 막아 에너지 사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많게는 하루 2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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