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검역본부,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

- 식물검역관의 업무 역량 향상과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 기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검역본부 소속 식물검역관과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식물병해충 검색‧분류동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7월 12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식물검역관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2002년부터 식물병해충에 대하여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 대학(원)생도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검역팀(식물검역관)과 일반팀(대학(원)생)으로 구분하였다.

경진대회는 ‘해충’과 ‘병’ 분야로 나누어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개최하며, 올해는 ‘병’ 분야의 식물병리학, 진균, 세균,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잡초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검역본부는 성적이 우수한 식물검역관 5명과 대학(원)생 5명을 선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명수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식물병해충에 관심있는 대학(원)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식물병해충에 대한 전문성을 증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농림업과 자연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해외병해충이 유입되지 않도록 검역본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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