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젖소 '유방염' 조기 진단...1등급 원유 생산 기대

- 검역본부, ‘젖소 유방염 진단 및 관리’ 안내서 발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젖소 유방염의 조기 진단,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낙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우유를 제공하고자 '젖소 유방염 진단 및 관리' 안내서를 발간 배포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수행해 오고 있는 젖소 유방염 원인균 분포현황 및 항생제 내성 조사 연구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젖소 유방염 진단, 예방 및 치료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젖소 유방염은 낙농가의 고품질 우유 생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질병이며, 안내서에는 젖소 유방염의 분류 및 진단, 주요 원인체별 특성 및 관리요령 뿐만 아니라 유방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착유 절차나 착유기 관리 방법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안내서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집유업체, 대한수의사회 등 유관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며,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낙농 유관 기관에 제공되어 젖소 유방염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예방과 치료에 활용되어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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