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조합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1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와 양돈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에게 ASF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상용 조합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이번 성금은 ASF 파동 속에서 전국의 양돈농협 조합원들이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 재건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미있는 기금”이라며, “이번 사태가 슬기롭게 마무리 되고 피해농가들이 조속한 재입식이 되어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돈소비 회복 및 가격안정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좋은 품질, 더 안전한 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돈농가와 양돈농협이 힘을 합쳐나가자”고 덧붙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한돈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대승적 차원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돈인들의 단합과 한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들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엔 제1차 전국양돈조합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는8월27일(화)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을 방문하여 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한 수입돈육취급업체 대상 정부 합동점검을 건의하였다. 돼지고기 가격은8월25일 기준1kg당4,40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9%가량떨어지는 등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최근5년 평균 경락가격과 비교해도 약20%낮은 수준이다.이같은 돼지고기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은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돼지 공급량 증가와 돼지 국제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량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4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설상가상으로 회식문화 변화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침체되고 있어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 전국 각지에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협의회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단속을 건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돈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돼지 생산조정 및 소비촉진 자금10억원을 조성하여 소비촉진행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