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에서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에서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하우스필름 제작업소 11개소가 생산한 제품을 기존 가격(1kg당 평균 6,926원) 대비 7% 인하된 6,406원(평균)에 판매한다. 대상품목은 ▲장수 ▲보온 ▲삼중EVA ▲삼중 등 총 203개 상품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하우스필름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재한 뒤 관내 농협 자재판매장 필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매품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신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생산업체의 비수기(3~8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지양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 농가당 약 60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화훼산업법 시행 후 전국 회원들에게 법 전문을 공지하고 시행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법 조항 개정, 신설,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우리 회원농가들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한국화원협회,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농협, 광주원예농협, 부경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한국화훼학회, 전국 화훼 주산지 농업인단체, 전국 주요 영농법인, 농업 관련 연구 기관, 대학 등 기관·단체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19년 화훼산업법이 제정됐다. 그동안 ‘화훼산업법’과 관련해 무수히 많은 단체 및 기관과 의견을 나누고 전국 농가의 뜻을 받들어 의견을 수렴했다. 자조금협의회는 그 동안 협의한 내용을 국회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의원실과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의원실에 전달했다. 화훼협회 김윤식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법 개정과 신설 등 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2년 동안 관련 기관, 단체, 농협, 학회 등과 의견 교환을 했다“며 ”그리고 비록 부족하지만 우리 농업인들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