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경수 대표이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의 이번 협약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도입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해외 엘리베이터를 통한 곡물 국내 도입,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 공급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 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직원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5개 국가에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종합상사로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과 농협사료의 바잉파워(Buying Power)를 결합하여, 양사간 사업 시너지 창출은 물론, 전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확대 등 해외자
FTA 체결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 · 농어촌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조성 ·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대기업 등의 외면으로 저조한 가운데, 지난 8년간 9대 재벌그룹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액이 같은기간 출연한 대 · 중소기업상생기금 출연액의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8월까지 재계서열 1~9위 그룹인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 롯데 · 한화 ·HD 현대 ·GS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금액은 총 455 억 3,900 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 같은기간 동안 9대 그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조성하는 대 · 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금액은 총 8,741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8년간 재계서열 1위부터 9 위까지의 재벌그룹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는 연간 평균 56.9억원을 출연한데 비해, 동 기간 대 · 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에는 연간 평균 1,092.6 억원을 출연한 것으로 , 무려 19.2배 차이를
농협사료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11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료원료의 안정적 국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내 사료시장의 31%(농협 가공조합 포함)를 차지하고 있는 농협사료와 수입원료 해외 생산·유통시설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체결하는 협약으로,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물가안정과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을 통해 농협사료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직접 조달한 수입 사료원료의 장기공급계약뿐 아니라 해외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매년 450만톤 이상의 사료용 원료를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 직접 소유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시설과 해외 투자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