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찬성)는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를 대상으로 ‘2024년 트리하우스 빌더 교육과정 1기’ 참가자를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임업 활동과 관련된 체험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숲경영체험림 조성을 위한 실전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리하우스를 주제로 한다. 교육 내용은 ‘트리하우스 짓기, 나무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트리하우스를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탭볼트 설치 및 플랫폼 만들기, △목조주택 기본 원리 이해, △벽체와 지붕의 설치, △놀이 작업 시설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트리하우스를 짓는 방법에 대해 노련한 목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일찍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숲과 나무 위에 오두막집인 트리하우스를 지어 아이들의 놀이터 또는 피로를 풀거나 책을 읽는 휴식공간으로 크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숲경영체험림 등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체험/숙박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목조온실 만들기, 숲속 작은 집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한마음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 임직원 100여 명은 인천 강화군, 충북 괴산군 등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농협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하여 지난 4월 일손돕기 전담 농작업지원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지원팀은 전국 176개 영농작업반 운영 사무소를 지도하여 숙련된 전문 농업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영농 인력을 중개하는 등 농번기 영농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손이 집중되는 농번기(5월~6월)에는 농협 임직원 전사적 일손돕기 추진 및 지원인력 확대, 정부·지자체와 공동 일손돕기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을 위하여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