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손을 맞잡고 서울 최대 규모 옥상 도시텃밭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정원으로 구축한다. 지난 3월 24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가락몰 옥상텃밭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 개장식에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렸는데, 두 기관은 새로 개장한 옥상텃밭에 '아시아종묘 존'을 만들어 다양한 식용 작물과 관상용 작물 30여 종을 식재해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호박, 고추 등 먹거리로만 생각했던 작물들의 개화와 수확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전시 운영하고 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작물 기본 재배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시아종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에 전시용 씨앗 40여 종을 제공해 가락몰 도서관이 ‘식문화 전문도서관’으로서 색깔을 갖추고 자리 잡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가락몰 도서관에서는 식문화에 대한 지식을, 옥상텃밭인 ‘커뮤니티 정원’에서는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있는 힐링 및 체험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022년 제31회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 제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독창성,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생소한 저지 품종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으로 소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하였다. 또한 저지밀크의 특별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 골드로 고급감을 표현하였고, 블랙 색상의 라벨로 최상위 등급 제품임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실제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저지’ 품종의 소에서 착유한 우유로 국내 최초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우리나라 0.1% 프리미엄 우유다. 일반 우유 대비 높은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깊고 진한 풍미로 과거 영국 왕실에서 즐겨 먹던 전용 우유이기도 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계신기 디자인 팀장은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의 직관적이고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제품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산물 유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가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 1천억 원이다. 2020년 5조 8천억 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 7천억 원과 비교하면 92%나 성장한 수치다. 이러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지난해 공사는 농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기반 마련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유통주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산지조직과 도매법인 등의 온라인경매를 적극 지원해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95% 성장한 650억 원을 달성하였다. 식재료 조달 분야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처를 학교·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한 결과 거래규모 3조 4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공사는 이러한 디지털전환 초기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2023.1월)’ 등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27일 ‘수도권 수출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28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 현장 최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간담회를 기획했다. 28일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는 배·딸기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홍삼·삼계탕 등 가공식품과 김·해삼 등 수산 식품까지 모두 망라한 충청권 농수산식품 수출기업들과 지자체 수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건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올해도 국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수산식품 수출 최일선에 있는 여러분들과 공사, 그리고 정부가 힘을 합치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의된 좋은 의견들을 정부와 협의하여 다양한 수출확대 방안
가락시장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상용)는 4월 2일 가락시장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 전면시행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들과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이날 대아청과 제 1배추 경매장에서파렛트로 출하된 배추의 적재 상태와 지게차 하역 시 소요되는 시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가락시장에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가 전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지적돼 왔던 안전성 문제와 수작업 하역의 비효율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공사와 대아청과는 배추 하차거래 전면 시행전 1주일간 시범사업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기간 이틀째인 현재 반입된 배추의 31%가 파렛트로 출하되고 있어 오는 2일부터 시행되는 하차거래의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추 파렛트 출하 시에 차량 당 총 1백만 원(공사 60만, 대아청과 40만) 또는 팰릿 당 5만 원(공사 3만, 대아청과 2만)을 산지에 지원하기로 했다. 강성수 물류혁신팀장은 “채소2동 이전을 앞두고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쉽진 않겠지만 4월 2일부터 시행되는 배추 파렛트 하차거래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최근 단순한 선호를 넘어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하고 더 깊이 파헤치는 것을 일컫는 ‘디깅 모멘텀(Digging Momentum)’이 소비 행태로 이어지며 '디깅(digging) 소비'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깅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업계에서는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헬스 디깅족,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을 디깅하는 트렌드 디깅족, 1+1 등 할인행사를 쫓는 가성비 디깅족 등이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헬스·트렌드·가성비 디깅족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하고 알찬 한우 정보를 소개한다. ◆ 건강에 진심인 헬스 디깅족을 득근득근하게 만드는 ‘이것’ 지난 몇 년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건강과 식단, 운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을 ‘디깅’하는 헬스 디깅족이 늘고 있다. 헬스 디깅족들은 건강관리에 집중하며 음식 섭취에 있어서도 보다 건강한 음식과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등을 찾아 나선다. 헬스 디깅족이라면 영양이 풍부한 한우, 그중에서도 사태·우둔 부위를 먹는 것이 좋다. 한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우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 수입위생 조건에 합의하였다. 이후, 2022년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개소에 대해 할랄 전용 도축장 승인을 받기 위해 시설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1~2월 중에는 말레이시아 수의검역청(DVS) 및 이슬람종교부(JAKIM) 관계관이 도축장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하였고, 이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해당 도축장에 대한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하였다. 이번 수출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나라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로 모두 4개국이 되었으며, 이르면 4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의 첫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수출협상 타결에 발맞추어 한우고기 수출 촉진을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푸드(K-FOOD) 수출행사(“Buy Korean Food”)와 연계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농식품 수출전문인력 육성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수출 마스터과정’은 스마트교육의 중심인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부터 내수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모집 규모는 총 25명이다. 교육은 4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 FTA원산지관리시스템 등 세부적인 수출 실무강의뿐 아니라, ▲ 국내외 수출선도기업 방문 ▲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수출 마스터를 육성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올해 수출 마스터과정은 실질적인 수출 확대 성과지원을 위해 ‘3주력(아세안․중국․미국)시장’과 ‘3전략(중동․중남미․EU)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수출 실무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신선한 국산 원유로 만든 우유크림을 강조한 ‘크림하프롤’과 ‘크림도넛’ 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최근 MZ세대들을 주축으로 SNS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크림빵에 주목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크림하프롤’은 크림빵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은 보여주는 인증샷)’에서 착안해 기존 크림빵에서 발전된 새로운 형태의 크림 디저트다. 하프롤 형태의 시트는 크기를 도톰하게 높여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고, 서울우유의 풍성한 휘핑크림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편 ‘크림도넛’은 서울우유 동물성, 식물성 휘핑크림을 최적비로 혼합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강조한 디저트다. 우유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베를리너 도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도넛 맛을 구현했다. 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은 냉동 보관을 우선하며 실온 해동 1시간 이상, 냉장 해동 3시간 이상을 추천한다. 빵은 촉촉하고 크림은 차가운 상태일 때,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고 서울우유 측은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동화 디저트마케팅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출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작년 5월부터 추진 중인 “가락시장 출하 화물차 재등록 제도”와 관련하여, 재등록 기한을 올해 5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재등록 접수처도 ‘동서남북에 설치된 출차 톨부스(12개소)’로 추가 확대하여 출하자의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출하 화물차 재등록 기간을 1년(‘22.5.~’23.5.)으로 추가 연장한 것은 가락시장에 출입한 출하차량 중 연중 3개월 미만 출입 차량이 43.1%에 달하고, 1개월 이내 출하차량은 18.6%에 달하여 농수산물의 생산시기에 집중하여 출하하는 특성을 반영하였다. 그리고, 길이가 13m로 장축․대형화되고 있는 출하차량의 추세와 서류접수를 위한 대기주차 공간의 부족 등을 감안하여 재등록 서류 접수처 또한 기존 ‘주차관리실(업무동)’ 외에 ‘가락시장 동서남북(사방)에 설치된 출차 유인톨부스(12개소)’로 확대함으로써 출하차량의 접수편의를 도모토록 하였다. 특히, 가락시장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채소2동(도매권 1공구) 내 새롭게 건설되는 경매장과 반입․하역장, 도로․주차장, 주 출입구의 변동 사항 등을 안내하고, 내년에 철거와 착공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3월 22일 가락몰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가락몰 유통인 안전협의체를 개최하였다. “협의체”는 가락몰유통인연합회 소속 11개 단체와 공사가 안전한 가락몰 운영을 위하여 정기회의를 통해 가락몰 이용고객과 유통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체에서는 화재예방 대책과 외부기관 특별조사 시 합동대응 시행, 물류운반장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지원 중소기업 협력 신제품 개발 사업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통인 단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계단 등 공용공간에 있는 무단 적치물의 상시점검을 요청하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시에는 관련 조합, 단체와 사전에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추가적으로 안전사고 대비에 기여한 유통인에게는 포상을 건의하였다. 공사 안전총괄팀 임재근 팀장은 “공사와 가락몰 11개 유통인 단체가 협업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없는 가락몰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대학교 농식품 경영·유통 최고위과정(AAMP)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연구원과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농식품분야 CEO가 갖추어야 할 경영관리 능력 배양과 국내외 성공사례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농식품 분야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육 대상은 생산자단체, 농업관련 법인, 식품업체, 농식품관련 생산·제조·유통·수출업체, 농업관련 공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이다. 농식품분야 공무원, 농업경영자 등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를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식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 홈페이지나 서울대 AAMP 홈페이지에서 교부 중이다.박시경 kenews.co.kr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가격이 급등한 양파와 당근 청양고추 세 가지 품목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최대 50% 할인된 특별 할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농산물 재배 시 이상 기후와 수확량 급감 등으로 농가에서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상품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소비자는 가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 전문매장인 농협 하나로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파(3kg/망) 4,384원, 청양고추(150g/봉) 1,184원, 세척당근(1kg/봉) 3,480원으로 할인 판매 한다. 판매 가격은 하나로마트 회원 기준이며, 할인쿠폰까지 적용받으면 해당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매장에서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파(15kg/망) 15,040원(쿠폰적용가격) 청양고추(1kg/망) 5,980원 당근(20kg/왕) 27,800원으로 할인 판매 한다.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는 농협 하나로마트 63개 매장에서 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4월 3일부터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을 3일에서 5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출육류가공장에서는 월평균 3일 이하 수출작업을 할 경우에만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계자가 원료육 입출고, 방역․위생관리, 소독 등의 관리수의사 업무 수행을 해왔으나 월평균 5일 이하 작업일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검역본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2월 3일 제주도청에서 주최한 “축산물 수출 확대 전략 협의회”에서 건의된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를 신속히 검토하여 4월3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또한, 검역본부는 3월 22일 제주도에서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출업체,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등에 기준 완화 내용을 설명하고, 수출지원을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수출육류가공장 관리수의사 운영 기준 완화로 육류 수출업체의 인건비 등의 비용부담을 줄여 축산물 수출 물량이 약 26%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현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축산물 수출업체 및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국가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협경제연구소는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공동으로 '농식품바우처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추진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사업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취약계층 식생활 문제와 농식품바우처 추진 필요성, 운영 이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2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하였다. 김용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현재 운영되는 먹거리 지원사업의 비효율성과 수혜자가 현금지원을 식품이 아닌 타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을 거론하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지용 강원대 교수는 지원품목 한정에 따른 농식품바우처 이용률 저하와 특정품목 수요 집중에 따른 문제, 사용처 제한에 따른 식품 접근성 문제 등을 지적했다. 대안으로 효율적 추진체계를 마련해 효과성 제고, 품목확대를 통한 정책 만족도 증대, 식생활 교육 연계를 통한 실질적 효과 달성 등을 제언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소비자단체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