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3년 도매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보건 기본계획(318개 세부실행과제)을 1월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에는 위험성평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위험성평가에서는 유통인 참여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하여 도매시장법인 및 공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직무향상 교육을 착수보고회와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과정으로 공사는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하여 위험성평가를 연2회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도매시장 현장 특성을 고려, 야간점검 확대(2일→6일) 및 물류장비와 대형차량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유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현장 중심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도매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등 지역 밀착형 민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9일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유통인 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구리도매시장 내 교육장 지원 및 체험학습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대상 수요 설문조사 ▲교육수료생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취업연계 등 유통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 과정’은 6월 1일부터 13주간(총 95시간) 진행되고 5월중 구리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세부실천과제 중 하나인 구리시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에서 진행한 ‘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국산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산림청이 지원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했으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 임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두릅, 산나물, 산야초 등의 임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산물 재배기술을 안내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지원과 산림경영지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양집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업인이 공들여 생산한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농·어가에 비해 낮은 소득을 보이는 임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과 산림경영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은 ‘23년에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급식·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kg당 4,000원을 지원한다. 한우자조금은 급식·가공업체에 한우를 납품할 납품업체와 사업에 참여할 급식·가공업체를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사업참여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급식·가공업체 등에서 제출한 참가신청서, 매입계획서 등을 토대로 지원요건을 검토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납품업체와 매칭을 시켜 사업을 추진하며 수요가 많은 경우 추가 공모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 이동활 위원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의 수요가 늘어 한우 가격 및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한우 정육이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와 20일 서울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농수산식품 분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업종단체 70개와 전국 224개 지회·지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과 상생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동참, 먹거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전개로 ESG 가치 실천 확산,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식품 분야 컨설팅·자금지원·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정보교류와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ESG경영은 이미 세계적인 화두로 기업의 매출과 투자와도 직결되는 만큼, 국내 700만 소상공인도 공사와 함께 먹거리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발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했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 및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서울우유는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 및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행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식품 바이어들과 ‘K-푸드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 BKF)’에 참가한 독일, 폴란드, 캐나다의 아시안푸드 전문 유통기업 5개 사와 진행했으며, 이들은 K-푸드를 수입해 현지 대형유통매장 납품과 직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 세계화에 기여 중이다. 유통기업 5개 사는 독일 Orient Master, 폴란드 Fair Fish, Lucky Fish, 캐나다 Ran Foods, T-Brothers Food & Trading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 K-푸드 수출 활성화 협력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동참 등 ESG경영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수출시장 다변화 지역인 독일·폴란드·캐나다의 유력 바이어분들과 협력하게 돼 수출 확대가
지난 18일(화) (사)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한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전라북도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장수목장 경매장에서 열렸다. 1달 전, 2023년도 예비경주마 경매가 제주에서 개시된 데 이어 두 번째이며, 내륙으로서는 첫 번째다. 이번 내륙경매에는 국내산 2세 예비경주마 64두가 상장됐다. 경매 참가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말의 부마, 모마와 같은 유전 정보나 말의 외모, 자세 등을 꼼꼼히 살피며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섰다. 상장된 말 중 상당수는 미리 브리즈업 촬영을 진행한 후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구매자들이 경매 시작 전 실제 말이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즈업(Breeze up)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직접 확인한 후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외국에서는 대부분의 경매에서 브리즈업쇼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매자간 치열한 눈치작전 결과, 상장된 64두 중 총 46두가 낙찰되어 7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낙찰률 68%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고, 총 낙찰액 또한 작년 4월보다 1억 넘게 증가한 14억 9,660만 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전 세계 260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 협약(Milan Urban Food Policy Pact, ‘MUFPP’)의 필리포 가브제니 사무국장과 밀라노시 안드레아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이 지난 4월 5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방문,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밀라노협약 관계자의 서울시 방문 기간 중 가브제니 사무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가브제니 사무국장은 친환경유통센터가 2021년 ‘UN Food Systems Pre-summit’(국제연합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에서 발표한 서울시 학교급식 시스템이 인상이 남아 견학을 요청하게 되었고, 자세한 설명과 유익한 센터 견학에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가브제니 국장은 “현장 견학과 설명을 통해 서울시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서울시 급식체계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동시에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추었다. 그리고 이는 밀라노 협약의 취지를 잘 살린 우수한 급식체계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함께 방문한 밀라노시 마가리니 식품정책국장은 “밀
농협경제지주는 내달 1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제철 토마토 소비 촉진을 위한 토마토 특별할인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 지원 및 국산 토마토 판매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추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제철 토마토를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는 행사기간 토마토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농협은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토마토 특판전 홍보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컵 방울토마토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토마토 김치, 토마토 불고기, 방울토마토 비빔국수 등 토마토를 활용한 각종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며 국산 토마토의 맛과 효능을 홍보했다. 향후에도 농협과 농식품부는 내수시장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고 국산 토마토의 우수성과 영양효능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토마토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4월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라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축평원은 지난해 박병홍 원장이 취임한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축평원에 대해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평원 본원 1층 로비에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 2월 27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3년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최종 공포시행되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지방세 본세 100% 감면 및 최소납부세제 적용 유예 3년)이 시행되지 못할 경우, 3년간 약 3,120억원의 세 부담이 그대로, 유통관련 비용으로 전가되어, 농수산물 가격상승 및 서민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고자, 공사는 전문가워킹그룹회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TF운영 및 공직유관단체 등에 법률안 개정의 불가피성과 문제점 등을 설득력있게 소통하였고, 많은 유통인 단체에서도 탄원서를 제출하는 노력으로 마침내 국회 본회의 의결 후 법률로 최종 공포되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유통비용 상승, 물가상승, 서민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는 관련 법령에 대해서는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소통 노력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여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 및 적정한 가격의 유지라는 공사 본연의 설립 목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발골, 가공인력 상시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시작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었다. 사업은 육류협회에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및 3D 로봇 비젼 전문기술업체 등의 4개 업체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어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사업이 시작되었다. 제3차년도 연구사업의 목표로는 전,후지 복합발골 로봇을 개발하고 실수요업체 현장라인에 테스트베드(Test Bed) 설치하여 양산성을 검증할 계획으로 있다. 그리고 4~5차 년도에는 개발로봇 실증 및 양산성 확보와 5G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작단계에서는 전지와 후지 로봇을 행잉(Hanging) 방식으로 별도 개발 계획이었으나, 개발단계에서 플로어(Floor) 방식의 전,후지 복합발골 로봇 개발로 변경됐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해가 갈수록 회원사를 비롯한 육가공업체의 인력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바, 본 연구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여 육가공업체에 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벌꿀등급제’를 소개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수상작 8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벌꿀 등급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총 1,254건이 접수됐다. 축평원은 내부 담당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수상 후보작 16건을 선정했으며, 2차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선호도조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 점수와 대국민 선호도조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수상작 8점이 선정됐다. 특히, 11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국민 선호도조사는 총 7,000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벌꿀 등급제로 벌꿀 의심제로!’가 선정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벌꿀등급제, 천연꿀을 구분하는 신뢰의 지표입니다’, ‘등급으로 맛을 믿다, 벌꿀 등급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벌꿀등급제 본사업 시행에 발맞추어 대내외 공문서, 교육 및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벌꿀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 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벌꿀의 품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