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역대급 장마와 잦은 비가 예보되면서 산지의 출하작업 지연과 농산물의 상품성 보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주요 농산물의 출하작업을 지원하고 상품성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지 물품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13일 한국청과 양파 경매장에서는 비와 습기로부터 양파의 상품성을 보호하기 위한 파렛트 방수커버를 산지에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 이전에 산지로 지원되는 양파 파렛트 방수커버는 가로 110cm, 세로 130cm, 높이 2m 크기의 투명한 방수재질로 제작되었다. 파렛트에 담긴 양파 전체를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방수커버는 투명한 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내부에 있는 양파의 상품성을 육안으로 식별하기에도 용이하다.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양파는 전량 파렛트를 이용해 출하되기 때문에 개별 파렛트 단위로 보호할 수 있는 방수커버를 활용할 경우 우천시 산지의 출하작업이 원활해 질 수 있다. 또한 가락시장으로 운송되는 과정이나 도착 이후에도 비가 내리는 중이라면 방수커버는 양파의 상품성 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그 동안 비가 내릴 경우 산지의 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지난 6월 13일에 여름 장마철 이상기후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방훈련은 가락시장에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차량 램프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히 우수 유입을 차단하여 유통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은 수방장비 운영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하였고, 가락몰 지하주차장 램프 출입구에 차수판(우수 유입차단 설비)을 설치하였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수벽 설치 훈련도 병행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실시, 수방장비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천연기념물이자 이색 경마로 유명한 ‘제주마’의 올해 첫 경매가 지난 13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역대 최고가인 9,500만원에 낙찰되어 화제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2023년 제1차 제주마경매가 개최됐다. 총 50두가 상장된 이번 경매에서는 21마리가 낙찰되며 4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가 두당 2,148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14번 상장마가 무려 9,500만원에 낙찰됐다. 최고가의 주인공인 14번 상장마는 신성욱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대륙통일(모마명)’의 자마다.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경마경주엔 ‘더러브렛’품종의 경주마만이 참여가 가능하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오직 제주 경마장에서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의 가격도 더러브렛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 5월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결과 두당 평균 낙찰가는 3,417만원이었으며 최고가는 9천만 원 이었다. 하지만 제주마 한 두가 이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14번 상장마를 생산한 신성욱 씨는 21전 20승의 범접불가 실력을 뽐내고 있는 ‘오라스타’를 배출해낸 스타 생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13일(화),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으로 산채류(고사리)의 식품 안전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세척 및 코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산 임산물 중 산채류 대부분이 단순 가공 후 세척하여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신선식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장윤지 교수)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R&D) 사업 지원으로 ‘산채류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가식성 코팅제 및 세척 시스템 개발?적용’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하여 전처리 세척수와 코팅제를 개발하였으며, 그간 신선식품 섭취과정에서 빈번하게 문제를 일으켜 온 병원성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제거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는 세균을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 일군의 총칭, 무색무취의 생물소재로 목표 유해균만을 제거할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우선, 세척수는 항균 효과가 알려진 홍지네고사리 추출물과 박테리오파지로 제조하였으며, 이를 고사리에 처리한 결과 초기 미생물의 부하를 감소시켰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6월 12일 여름 대표 과일인 천도복숭아를 처음 선보였다.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천도복숭아는 구연산·사과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초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입맛과 기력이 떨어지는 만성피로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천도복숭아는 일반적인 황도·백도와 같은 유모종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고 털이 없는 무모종으로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천연 비타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여름 과일 중 하나이다. 농협유통 농산가공사업부 유경근 부장은 “여름 과일인 천도복숭아는 제철인 여름에 먹어야 맛과 영양이 제일 좋다.”며, “제철 농산물로 여름 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신선란의 홍콩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홍콩 최대 유통업체 Wellcome 등 주요 유통매장 400여 곳에서 ‘K-신선란 특별전’을 추진한다. 최근 홍콩의 신선란 주수입국인 중국, 미국, 일본에서 사상 최악의 AI가 번지며 한국 신선란 수요가 늘고 있으며, 올 4월 말까지 한국 신선란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8% 증가한 141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홍콩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적기이다. 이에 공사는 국내 산란계 농가의 소득향상을 돕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국 신선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시장을 확대하고자 홍콩에서 매장 수가 가장 많은 Wellcome을 비롯해 DCH, Green Dot Dot 등 유력 유통매장에서 한 달간 한국 신선란을 집중 홍보·판촉한다. 행사장에는 전문 판촉요원을 배치해 한국 신선란의 무항생제, 무호르몬, 무색소 등 우수한 안전성과 청결한 전자동 포장 등 다양한 특장점을 소개하고, TV와 신문광고는 물론 유통매장 온라인 플랫폼 광고도 동시 진행해 판촉 효과를 극대화 중이다. 공사 홍콩지사는 올해 초 일본지역 AI 발생 상황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2023 육우데이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9일간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전제품 30% 할인전과 ‘육우 전문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 육우데이를 기념한 이번 할인전은 공식 쇼핑몰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소량포장, 이유식, 구이용, 조리용, 국거리용, 뼈부위 등 요리유형에 맞춘 제품 총 41개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전제품 할인 행사는 역대급 프로모션이다. 그리고 ‘육우 전문가 테스트’를 통해 육우부터 육우자조금, 육우데이까지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수 레벨을 획득한 참가자 중 69명에게 국내산 소고기 ‘육우’ 500g을, 중수와 하수 레벨 참가자 중 69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한숨짓는 요즘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육우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소비자, 육우 농가, 업계 종사자가 함께 온라인상에서라도 육우데이의 의미를 나누길 바라며, 더불어 그동안 국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 경인지원은 지난 6월 7일 수원시 장안구청에서 한국계란유통협회 5개 지부(수원지부, 안양지부, 서안산지부, 동안산지부, 성남지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HACCP 가공·유통 경영인과정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난 4월 28일 경기·인천 소속 한국계란유통협회 7개 지부와 경인지원이 HACCP 협의체를 구성하여 간담회를 실시한 결과, 교육 추가 개설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결과다. 해당 교육을 통해 달걀 관련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위생 안전성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HACCP 정책방향·개요 ▲축산물 위생 관계 법령 ▲선행요건 프로그램 ▲HACCP 관리 ▲HACCP 자체 평가 따라하기 ▲ESG 경영을 위한 용지 줄이기 등이다. 당일 참여한 A업체는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달걀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자체평가 따라하기, 용지 절감과 같은 ESG 경영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한상배 원장은 “인증원은 국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업계 간담회, 맞춤형 교육 및 기술지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6월 7일(수) 충청남도 당진시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을 방문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축하하고 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당진시의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 동향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총 328개소의 RPC를 육성하였고, 지역‧광역 단위의 미곡종합처리장(RPC) 간의 통합과 경쟁을 유도하여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를 추진해 왔다. 2023년 현재 전국 186개소의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벼 전체 유통량의 약 62.2%(약 233만 톤)를 담당하고 있다. 향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저장능력을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예정이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배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한편,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아울러, 우리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6월 5일부터 무 10kg 소포장 출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6월5일~6월15일) 동안 총 10대(11,760박스)의 소포장 무가 출하될 예정이며, 대아청과는 소포장 출하에 필요한 박스 제작비(1,000원)를 지원해 생산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대아청과는 무 10kg 소포장 출하 시범사업을 위해 파종 단계부터 생산자와 협의해 밀식 재배를 해왔다. 이렇게 생산된 무는 크기와 품질이 균일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산물 소포장은 부가가치 창출과 소량 구매에 따른 출하자와 소비자의 편익이 발생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과일 등은 오래전부터 소포장으로 전환돼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대다수가 60~70대로 고령화돼 있는 대아청과 중도매인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속박이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춘진 대아청과 중도매인 조합장은 “이번 무 10kg 소포장 시도는 1단 적재로 인한 속박이 개선과 중도매인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소포장된 무가 지속적으로 출하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유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건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원의 개선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 입장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축산유통 정책을 추진 및 지원해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고물가에 지친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하나로마트 고양·성남·광주·울산·김해·양재·창동·청주·대전·전주 등 63개 매장에서 6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농·축·수산물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농·축·수산물 유통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 온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은 고객과 농업인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이 기운나게! 농업인이 살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유통·농협유통은 농·축·수산물, 가공·생필품 중 16가지 상품을 엄선하여 2주 동안 연달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1행사·다다익선·균일가전·소 한 마리 행사·우리 돼지 특별 할인 및 주말 특가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행사 주요 품목으로는 수박(7kg/통)을 50% 할인된 11,900원(카드 할인), 1등급 한우 목심을 49% 할인된 100g당 2,590원(카드 할인), 삼겹살을 47% 할인된 100g당 1,750원(카드 할인), 감자(2kg/박스)를 39% 할인된 4,980원(카드 할인)에 초특가로 판
농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하여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의 경매사들이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농산물 도매유통의 효율성 제고와 연내 출범하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이날 TF 출범은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도매시장법인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2일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한국청과 온라인 도매시장 TF’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한국청과 온라인 도매시장 TF는 오는 11월 30일 개장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키(Key)를 쥐고 있는 도매시장법인(한국청과)과, 생산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품질검수 및 주문확보 등 실질적인 거래를 수행할 경매사들의 능동적인 선제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도매시장의 규제(제3자 판매 금지, 품목제한, 중도매인 직접집하 금지 등) 완화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5월 27일(토)부터 28일(일) 양일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2천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서는 △우유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유업체 홍보 및 할인 판매존 △기타 부대행사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운영돼, 국산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은 물론 국산 치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이무진, 다비치, 소찬휘, 목비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 내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신선 농산물의 원활한 소비와 국민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한국청과와 중도매인, 대량소비처가 함께 상생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는 중도매인 대표들과 함께 원물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신선편이 및 식자재 납품을 하고 있는 성진영농조합법인의 제2사업장 준공식에 참여하여 축하의 인사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성주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진영농조합법인 장성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한국청과 및 가락시장 중도매인 대표들이 다수 참석하여 신선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촉진에 대하여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제2사업장을 준공한 성진영농조합법인은 23년차를 맞는 중견 영농조합으로 국내외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식자재업체에 신선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이다. 특히 성진영농조합법인은 한국청과를 통해 오이, 피망, 엽채류 등을 구매하여 소분 및 가공을 거쳐 홈플러스, 쿠팡, 롯데, 교촌 등에 납품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청과 박상돈 부장은 “성진영농조합은 한국청과를 통해 고품질의 신선농산물을 구매하여 가공한 후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