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에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대한한돈협회 전 천안지부장/사진)이 출사표를 던지며 한돈농가 출신 농협중앙회장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1월 25일 시행되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25대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30년만에 충청 출신 중앙회장 선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장을 역임한 한돈농가이자 3선 조합장인 조덕현 후보는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확산,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 차별화된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혁신, 지역 농·축협 역할 확대, 중앙회 슬림화 등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돈협회가 소식을 전했다. 조덕현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과 농축협을 위하는 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결과 회장의 길에 나섰다"며 "반듯한 중앙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했으나, 1월 25일 진행되는 이번 선거부터
【신/년/사】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생산에 온 힘을 다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바라봐 주시고, 항상 농협을 믿고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 주신 전국의 12만 임직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고물가’와 ‘고금리’, ‘저성장’이란 키워드가 대변하듯이 지난 2023년은 가계와 기업·정부 모두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인을 비롯한 우리 농업계는 생산비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재난과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농협 상호금융은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26일부터 '24년 1월 26일까지 ▲'NH콕모임서비스'를 신규 개설하고 ▲2인 이상 모임원이 인당 1만원 이상 회비를 납부한 모임의 모임주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권(1명), 30만원권(3명), 감귤 한 박스(300명)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NH콕모임서비스'는 기존에 쓰던 통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임주가 농·축협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 모임원을 NH콕뱅크 앱을 통해 초대하고 다른 모임원은 NH콕뱅크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모임원이 될 수 있다. 모임원들은 모임통장의 거래내역을 공유하며 편리하고 투명하게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임용 농·축협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연 2.0%P(농·축협별 상이)의 우대금리와 타행이체수수료 면제의 혜택을 제공하는'NH콕모임통장'개설을 통해 모임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모임서비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농업인 및 국민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는 내년 1월 25일에 지역 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과 품목조합연합회 회장이 직접선거로 뽑는다. 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 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한다. 당선인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되,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다수득표자와 차순위득표자에 대하여 재투표를 실시해 선출한다.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은 12월 13일부터이며, 후보자등록신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이다. 중앙선관위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예비)후보자 등록 준비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중앙선관위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농업협동조합법, 농업협동조합중앙회정관 등에 따라 선거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고, 충분한 사전 안내와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치로 준법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인 매수 및 금품제공, 비방·흑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특별한 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부터 양재·창동·고양·성남 하나로마트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을 선보인다. 금번 한정판 상품은 농협의 쌀 유통 전문회사인 농협양곡이 기획하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제작한 것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온 세상이 따뜻한 특별한 시즌에 우수한 우리 쌀로 풍요로움을 더하는 농부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윤주병 대표이사는 “금번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은 우리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제작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좋은 농산물로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정성을 담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설 명절(2월 10일)을 맞이하여 22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한다. 농협은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실속 있는 인기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363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선물세트와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NH, NHBC, 국민, 신한, 삼성, 롯데, 하나,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1만 5천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한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의 마음을 담은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2024 갑진년 새해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오늘농사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디지털종합영농플랫폼인'NH오늘농사'의 출범과 함께 농업현장 이용확산을 위해 전국 157개 시·군 및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총 20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오농 서포터즈'가 선발되었고, SNS홍보, 커뮤니티 활동,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했다. 지난 10개월간 서포터즈들이 직접 활용하며 서비스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제안으로 서비스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NH오늘농사'내 커뮤니티 활동 및 대내외 홍보로 60만 가입자 달성을 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금상·은상 각 1명과 활동·추천·제안 세 부문의 각 1위, 총 6명의 활동 우수자에게 상패와 시상품이 수여되었다. 아이디어 제안, 설문 참여, 신규회원 추천 등 우수 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상우 김천농협 조합원은“오농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타 지역의 농업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NH오늘농사의 다양한 영농정보가 청년·창업농은 물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지난 10개월
농협은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우수 경영체에 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영체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에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국무총리상에 산들에참포크(김해축산농협) 등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명품인증 8개소가 수상했으며, 평가우수 경영체에는 표창장과 무이자자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의 사업성과를 개량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브랜드 발전방향 및 정책과제에 대한 특강은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제지주 이찬호 상무는 “관세장벽 개방, FTA 등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면 우리 소중한 식량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주)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배합사료 포대(25kg 기준)당 1,425원을 인하한 데 이어 12월 20일(수)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포대당 700원을 추가로 인하하여 판매한다(누적 인하율 14%).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의 전체 사료비 절감액은 매월 약 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양축용 배합사료 월평균 생산량은 1,776천톤 중 ‘22년 농협사료 시장점유율(17.4%)이 반영됐다. 국내 사료업계는 사료가격 상승 장기화 및 수해 피해 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지난 8월부터 사료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하였고, (주)농협사료는 국제 곡물가격 하락 및 최근 환율 안정세 등을 반영하여 12월 추가 인하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 13일에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주)농협사료 충청지사를 방문하여 제조원가 하락분이 사료가격에 적기에 반영되도록 요청한 바 있다. 김정욱 농식품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700원(28원/kg)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인하로, 총 2,125원/포의 가격인하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400억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의 안정세를 반영하여 사료 가격 인하를 신속히 조치하였으며,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여진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전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농협 축산경제 공식 홍보단 ‘N블링’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N블링’ 2기 활동 결과 영상을 시청했으며,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는 최우수 5명, 우수 5명으로 이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명에게는 향후 농협 축산부문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임나희 학생은“전공지식을 살려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축산업 홍보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농협과 축산업에 관심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N블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블링’ 2기는 △SNS 콘텐츠 제작 및 전파 △대학교 캠퍼스 홍보 △법인 유튜브 채널(NH육튜브) 출연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인식 개선과 축산물 소비 촉진에 큰 기여를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올 한해 ‘N블링’ 2기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우리 축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향후 ‘N블링’이 축산경제 홍보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농협 ‘스마트워크 기술’에 대해 작년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출원하여 지난 6일 최종적으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농협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에 접속하여 회사 업무 PC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담고 있는데, 특히 높은 수준의 금융보안 법규를 완벽히 준수해 낸 것이 핵심 노하우라고 밝혔다. 사무실에서 떨어진 농업·농촌 현장 등 원격근무지에서 내부업무 및 농업인 지원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신뢰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필수적인 바, 위 기술로 보안이 확보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 업무 및 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2022 Microsoft Everywhere 행사’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의 우수 사례로 소개되었고, IT, 금융회사 등 다수 회사로부터의 벤치마킹 요청을 받으며 ‘한국의 금융(보안) 환경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업무환경을 개선하여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식품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매출 1천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매출액 1천억원 달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24년 사업계획 발표 ▲파트너스데이 연도대상 시상 ▲축하 떡 절단식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 성장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도 개최되었다. 농협식품은 ‘농부가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이 우리 식탁의 귀한 음식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2017년 7월 창립한 식품 기업으로, 창립 6년 6개월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식품업계에서 매출액 1천억은 사업으로써의 기틀을 다져 자립 기반을 갖추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매출액 1천억 원 달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준 농업인, 제조업체, 대리점, 임직원 여러분들의 합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농협 가공공장 및 중소기업들과 협력하여 국산원료 소비 촉진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학교·공공급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교·공공급식 시장 및 정책에 대응하여 선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농축협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안전한 식재료 공급자로서 농협의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대회에서는 14건의 접수사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에 대한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사업방식의 우수성 ▲우수사례로써의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하였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 ‘원주원예농협’, ▲최우수상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상 ‘고산농협’, ▲장려상 ‘수원지구원예농협’, ▲장려상 ‘서포항농협’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상에 선정된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의 확산으로 농협 급식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사업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14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앱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앱 평가 시상식으로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1월 가입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NH콕뱅크’는 간편뱅킹 서비스는 물론 영농정보 제공,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생활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서 혁신을 지속해왔다. 또한,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의 슈퍼앱 전환을 위해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스마트앱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콕뱅크는 금융을 넘어 모든 국민의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는 종합생활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디지털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