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Health Shots’에 실린 우유가 모발 강화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우유는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 우유에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특히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카제인과 유청 단백질은 모발을 두껍고 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비타민 D는 새로운 모낭의 성장을 돕는다. 칼슘은 탈모 예방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비타민 A, B6, B7, E와 칼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머리카락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단순히 우유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헤어 워시, 헤어 팩 등으로 모발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비듬 감소 2017년 BMC 보완대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우유는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주는 보습제 역할을 해 두피를 진정시키고 비듬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모발 컨디셔닝 우유를 헤어 워시로 사용하면 모발 큐티클을 매끄럽게 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 모발을 매끄럽게 하고 곱슬거림을 완화한다. 또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 끝 갈라짐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유를 모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5년도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업 경영체를 이달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은 1·2차 생산·가공에 집중되어 있던 임가가 3차 산림복지 서비스를 결합해 6차 산업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임업 경영체가 단독 또는, 산림복지전문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6개소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보조사업비(개소당 최대 1천만 원, 자부담 10% 반영)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개발 상품·서비스에 대한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복합경영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경영체로 선발된 경우 최대 3년까지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업 경영체의 단계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내용 및 세부 지원조건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순 민간성장지원본부장은 “숲경영체험림 등 임가·산촌이 보유한 자원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봉기)는 경북 축분비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3박5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경상북도, 영천시,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달성군 강소농연합회, (주)무계바이오 관계자들로 구성되었다. 그간 경상북도는 축산농가에 밀폐형 축분고속건조발효기를 보급하고, 생산자단체인 (사)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와 (사)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수출업체 간 업무협약(MOU)체결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축분 수출 기반을 조성해왔다. 기존 가축분뇨의 농경지 환원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위주의 처리방식은 토양 양분과잉으로 토양·수질오염, 정주 여건 악화 등 퇴액비화의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고 처리방식(해외수출 등)의 다각화를 위한 축분의 해외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코자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축분 유기질비료 220만불(약 2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밧티에이(Bat Tey) 쌀연합회 및 캐슈넛연합회와 유기질비료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을 조성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일몰기한을 2년 남겨 둔 현재까지 목표액의 25%밖에 조성되지 않은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민간기업들의 참여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사진)은 10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했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정감사 후속입법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 등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간기업 등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고, 그 목표액을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설치된 2017년 이후 8년째인 올해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449억원으로, 조성 완료 시한 2년을 남겨 둔 현재까지 목표액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25일 강원도 인제군 소재 한우농장(128마리 사육)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한우농장(18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7개 시‧군(발생인제, 인접양구‧춘천‧홍천‧양양‧속초‧고성) 및 충청남도 4개 시‧군(발생당진, 인접아산‧예산‧서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위기 경보 ‘주의’ 단계인 4개 시‧군(춘천‧당진‧예산‧서산)에 대해서는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강원) 인제 및 인접 6개 시‧군은 10월 25일 07시부터 10월 26일 07시까지 24시간, 충남 당진 인접 3개 시‧군은 10월 25일 07시부터 10월 27일 07시까지 48시간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외 농촌 디지털 전환
더불어민주당의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에 대해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며 반대했던 윤석열 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안으로 내년부터 ‘수입안정보험’ 전면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안정보험이 30개 품목으로 확대될 시 가입률에 따라 전체 예산은 최소 1조원에서 2.5조원까지 급증하고, 이에 따른 농가부담액만 최대 1,6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도부터 전면 도입하겠다고 밝힌 ‘수입안정보험’편성 예산(국비)은 △보험료 지원(보조율 50%) 1,757억원, △운영비 지원(보죠율 100%) 306억원, △수입파악 기반 구축 15억원 등 총 2,078억원으로 확인했다. 이에 내년도 수입안정보험 편성 예산의 산출근거를 토대로 품목별·가입률별 전체 예산을 추정한 결과, 현재 15개 품목에서 윤석열 정부가 목표로 정한 생산액 상위 30개 품목으로 확대할 경우 최소 1조원에서 최대 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농민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가입률에 따라 최소 600억원에서 1,654억원으로 추산됐다. 실제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탄소상쇄사업과 탄소감축인증센터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이 조림, 산림경영, 도시숲 조성, 목재‧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등 산림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통해 인증된 흡수량을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사회공헌에 활용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주, 기업 등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대한상공회의소가 관리·운영하는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서 중복거래 방지 기능을 통해 산림탄소흡수량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과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을 실천하는데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할 수 있다. 산림청은 올해 말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산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업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산림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신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탄소거래와 감축활동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식물보호검역청의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식물검역 체계에 대하여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식물검역행정 역량강화 및 식물검역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청장 자문관 등 고위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목적은 식물검역 및 농산물 생산·유통 관련 기관들을 견학함으로써, 연수생들이 보다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농업·식물검역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중앙본부·영남지역본부 양산사무소·인천공항지역본부 및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한국의 우수한 식물검역 체계,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제도를 우즈베키스탄에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델디씨, 천안배원예농협, 농협유통을 방문하여 수입식물 소독, 수출식물 검역, 농산물 선별 및 포장, 농산물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리프카노바 검역청장 자문관은 “이번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언급하며, “식물검역, 협동조합 운영, 농산물 생산 및 수출입에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사)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회장 권태성)이 모든 업종의 HACCP을 아우르는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축산물과 농업인 HACCP 교육에 이어 식품 HACCP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것이다. 이로써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대한민국에서 사육단계와 가공·유통단계에 이르는 모든 업종의 HACCP을 교육할 수 있는 최초의 교육훈련기관이 됐다.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지난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업인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이어 9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식품 HACCP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식품·축산물 HACCP 통합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혁신경영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사진도 최고 수준으로 꾸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3년 근무한 뒤 대학교수로 재직중이신 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인증심사본부장 등으로 18년간 근무하신 분 △산업현장 FSSC22000 심사위원 및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있으며, 식품과 축산물 업계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컨설팅에서도 축산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2일 대전 치유의숲에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팀이 참가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산림치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현장에서 시연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산림치유의 효과성, 확산‧적용성, 프로그램의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1점)은 △가임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숲, 미래를 포옹(溫&ON)하다!’, 우수상(2점)은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숲처럼 나답게’,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나에게로 가는 여행’, 장려상(2점)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파워브레인, 젊은 뇌-몸을 만들어요’, △소화기계통 특정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숲에서 내 배(腹)를 만들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상 1팀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산림청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상 및 각 20만 원이 수여됐으며, 출품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10월 22일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서 방제·제초·운반·모니터링 로봇을 활용한 과수 사과분야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이하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과수용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농업인,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농진원에서 운영하는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으로부터 ’23년부터 위탁받아 ’27년까지 5년간 200억원의 규모로 농촌 주산단지 거점을 중심으로 농진청 R&D기반 로봇 실증 및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지난해부터 거창군 시범지구에 농업용 로봇 6종을 포함해 총 20대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농기계를 13농가, 14ha 과원에 투입하여 사과 생산 전 과정에서의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실증지원 결과 관행 농작업과 비교해 작업시간을 10% 단축하고, 생산량 및 토지효율이 5%이상 증대되어 과수 재배의 편의성과 과수 생산에 큰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방제로봇 3종, 제초로봇 1종, 추종형 운반
농협중앙회(강호동 회장)는 어려움에 처한 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관에서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4일 체결한 쌀 소비촉진 MOU의 일환으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협동조합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협중앙회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차’를 운영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제공된 전복 무스비는 수협에서 지원한 전복과 농협의 쌀을 활용하여,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농협 즉석밥 ‘밥심’과 쌀 소비촉진 홍보물도 배포하였으며, 수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아침식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하였다. 수협중앙회 이영준 경영지원부대표는 “수산물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농업인과 어업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문상철 상무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간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수협을 시작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케이-푸드(K-Food) 안전을 담보하는 시범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주제로 10월 23일(수)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02호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개발 연구(해썹인증원 박정일 팀장) ▲과자류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구축 사업의 혁신 포인트(오리온 박천호 상무) ▲국내 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적용 방안(해썹인증원 하용근 팀장) ▲식품안전관리 전략: 지속가능한 품질관리와 혁신(풀무원기술원 황보학 실장) 순서이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썹인증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담보사업과 스마트 해썹을 소개하고 산업체 적용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라며 “수출 및 스마트 해썹에 관심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경마 사행성 문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속의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했지만, 설치 이후 지금까지 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 개최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위원장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명무실한 경마감독위원회에 대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청소년의 도박 유입을 막고 도박에 노출되는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경마감독위원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자문해야 하지만 위원회 구성도 안 돼 사전 예방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마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20년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이 개정됐다.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마감독위원회를 설치하는 법률 개정에 따라 지도·감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법 개정에 따라 경마감독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경마감독위원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