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환경관리원,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눈길끌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로 열린 2024년 하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제3자가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 내용은 △ 채용 시스템, △ 채용 운영, △ 채용 성과 총 3개 부분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을 “채용 프로세스 규정 정비 및 관리가 우수하고, 공정채용에 대한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라고 평가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공정채용 뿐만 아니라 공감채용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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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출 팽이버섯 위생관리 기술 개발...수출 가속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표준화와 살균 효과 평가 기술은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필요 이상의 에너지 투입을 막아 에너지 사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많게는 하루 2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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