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업인 소득구조 개선 및 신규제도 정착지원을 위해 8월 2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 정책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구조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업 종사자 대상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정보 공유 및 소득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소득구조 개선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산림복지 복합경영 사업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원 등이 있다.
최무열 원장은 “임업, 산림복지, 농업정책금융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임업 종사자들이 소득 증대를 넘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여 임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임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