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임업진흥원-농업정책보험금융원-산림복지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 임업인 소득구조 개선과 신규제도 정착지원 협력키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업인 소득구조 개선 및 신규제도 정착지원을 위해 8월 2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 정책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구조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업 종사자 대상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정보 공유 및 소득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소득구조 개선을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산림복지 복합경영 사업화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원 등이 있다.

 


최무열 원장은 “임업, 산림복지, 농업정책금융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임업 종사자들이 소득 증대를 넘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3개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하여 임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임업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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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출 팽이버섯 위생관리 기술 개발...수출 가속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표준화와 살균 효과 평가 기술은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면서 필요 이상의 에너지 투입을 막아 에너지 사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많게는 하루 2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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