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신년사

-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농가의 담대한 용기와 한우산업 새 희망 소망"

【신/년/사】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한우농가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 왔습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농가의 담대한 용기와 청룡의 기운으로 올 한 해 한우산업에 새로운 희망이 피어오르길 소망합니다.


2022년 전국한우협회는 농업 대표 품목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이 한우산업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한우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에 한우산업 위기를 설명하고 230억원이라는 정부 지원자금을 유치하여 소값안정에 주력하였습니다.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이라는 연중 행사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한우 소비증대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청탁금지법상 명절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30만원으로 상향 관철하여 명절 대목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차례 상향으로 한우소비 활력을 불어넣게 된 값진 성과입니다. 올해는 식사비 상향을 이뤄내 한우의 외식소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한우소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한우 소비를 위해서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노력을 요청하여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수출길을 넓히고 전체적인 한우수출 규모를 크게 키웠습니다. 한우수출국 확대와 물량 증가로 한우의 세계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한우인 여러분,


한우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세계 유일의 토종자원으로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입니다.

법률로서 한우산업을 보호하고 국가와 농가의 역할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하여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한우법 제정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보전과 고도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만들어져야 합니다.

한우법은 이제 막 문턱을 넘고 마지막 다음 관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농가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한우산업의 위기는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한우인의 저력과 한우산업의 잠재력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갑시다. 
2024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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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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