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축산물 등급판정과 출하정보 한눈에

- 축평원, 품질관리 그래프로 등급정보·출하양상 한눈에 확인
- 장승진 원장 "축적해온 축산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나갈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존 돼지 등급판정 결과와 함께 출하 수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통계적 품질관리기법을 반영한 것으로, 본래 시계열 추세와 관리선을 통해 공정의 안정성 판단 도구로 활용되며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축평원은 해당 개념을 접목하여 돼지의 도체중과 등지방의 출하평균정보를 볼 수 있는 그래프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축산농가 분석서비스에 탑재하였다.
이번 서비스는 출하 변화 양상과 개선사항을 파악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에 양돈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리선이 등급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어 도체들이 어떤 등급에 가깝게 출하되었는지 평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승진 원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육과 출하 시점 적정성 여부 등 농장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축적해온 축산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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