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11월 29일, 내부회계관리 운영평가 업무가 경영지원본부 재경팀에서 진행 중이며 현재 설계평가를 완료한 상태로 내부회계제도 구축에 무리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국내 4대 회계법인중 한 곳인 삼정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덕회계법인의 외부감사를 마친 상태다. 특별한 수정사항은 없었으며 사업보고서는 인도, 베트남 법인의 연결재무제표 감사인 검토 후 12월 중순경 공시예정이다. 최근 아시아종묘는 얼마 전 주식시장에서 관리종목 이슈를 겪으며 하락했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수성자산운용 등과 전환사채 발행 등 60억 규모의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조달 받은 자금을 차세대 종자 개발에 투입 중이다. 또한 금융기관의 대출금 상환 등에 사용하여 신용등급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시아종묘 류재환 이사는 “지난 회계 재감사 이슈로 인해 많은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해 주주 여러분들의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종묘
아시아종묘는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대하여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아시아종묘의 발표내용이다. 아시아종묘는 최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대하여 인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사유는 ‘감사범위제한’입니다. 아시아종묘의 기존 회계팀 직원들이 퇴사하고, 직원 충원이 100% 이뤄지지 못한 상태였으며,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 정확한 원가분석결과를 제출하지 못하여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계속기업존속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감사의견거절을 받는 다른 기업들과는 분명히 다른 이유로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회계팀 외에 회사 내부 경영상황과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아종묘는 지속적인 품종 연구개발과 해외마케팅 활동 등으로 꾸준한 성장과 수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묘는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원가분석결과 등을 제출하여 재 감사를 받을 예정이며, 적정 의견을 받아 6월까지 관리종목 지정해제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류경오 kenews
경남농업기술원 육종품종으로 얼스계 네트멜론 맛과 향 우수해 전국에서 호평 일색 이어져 아시아종묘는 최근 자사 멜론 품종인 ‘케이쓰리(K-3)’ 멜론 품종이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전국 최고 가격에 낙찰돼 화제가되고 있다. 지난 4월 8일 서울가락도매시장 서울청과, 경남의령군지역, 8kg 박스 출하 4주 가격이 105,000원에 낙찰됐다. 케이쓰리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하고 아시아종묘가 통상실시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부터 아시아종묘 경남지점에서 주도적으로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얼스계 네트멜론 품종이다. 해당 품종은 경남 의령군 지역 기준, 반촉성 재배로 1월부터 정식되어 4월 수확되는 저온기 재배작형이다. 가온 방식은 이불과 비닐, 2중 비닐 등으로 포복 재배되었으며 하우스 1동 밀식 방법으로 재배되었다. 케이쓰리 품종은 저온기 재배에 적합하며 오는 2023년도에는 경남지역 외에도 전남, 전북, 경북, 충남권 수박 포복재배 농가와 멜론재배 농가 대상으로도 대체 개발 가능이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종묘의 신품종인 하계용 얼스계 멜론 품종 ‘여름애PMR’ 또한 많은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애PMR은 흰가루내병계 품종으로, 고온기 뿌리버팀성
아시아종묘가 2022년 고추 시즌을 맞아 TSWV(일명 칼라병), 탄저병, 역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닌 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을 대거 출시했다. 칼탄열풍, 칼탄플러스, 칼탄스탑, 칼탄가드, 칼탄대표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고추 신품종들은 내병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숙기를 앞당기거나 대과종으로 크기를 키워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칼탄열풍은 고추 농가에 새로운 열풍을 일으킬 품종으로 손꼽힌다. 초형은 반개장형으로 중조생종의 대과종 품종이며, TSWV, 탄저병,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포장바이러스에 강하여 재배가 용이해 고추 농가의 수고를 덜어줄 수 있으며, 착과력과 수량성도 뛰어나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적당한 매운맛에 건과 품질도 뛰어나다. 칼탄플러스는 중대과종으로 칼탄열풍에 비해 크기는 다소 작지만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건과 품질 또한 우수하다. TSWV, 탄저병,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며, 바이러스에 강해 재배가 용이하다. 매운맛은 적당하며, 과형이 곧고 매끈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칼탄스탑과 칼탄가드, 칼탄대표 역시 TSWV, 탄저병,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이다. 칼탄스탑과 칼탄가드는 초세가 강한 대과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