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총투입 주불 잡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6일 02시 18분경 재발화한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을 17일 14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6일 02시에 재발화한 산불은 험준한 지형과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어 민가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영덕군 지품면 산불로 인근 화수1리, 2리 주민 192세대, 312명을 신속하게 화수리 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시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경북 청송으로 향하는 송전선로의 피해받지 않도록 공중진화자원을 적기에 집중 투입하여 피해없이 지켜낼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지난밤에 초속 12m/s 강풍과 급강하로 영하 9℃의 날씨속에서 공중진화대?산불특수진화대 등 정예화된 진화인력과 산림공무원 등 1,704명을 긴급 동원하여 밤새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관리로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산림청장은 진화자원을 긴급 동원하는산불 3단계를 긴급 발령하여 산림청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대형헬기 중심으로 총 40대의 헬기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였고, 투입 후 36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확산예측 및 드론에 의한 피해면적 산정결과 이번 영덕산불은 “산불로 인해 영향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