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디지털컨설팅부는 지난 27일 충북 괴산 소재의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철 사과수확 및 가지치기 일손 돕기를 하고,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에는 축산물도매분사 안심축산봉사단 12명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과농장을 방문해 봄철 사과 적화에 이어 가을 수확에 일손을 보탰으며, 축산기획부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화훼 상품 손질 및 출하를 돕고, 플로깅 봉사도 진행했다. 농협 종돈개량사업소도 26일 전남 영광군 대마면 주변 일대를 돌며 폐비닐, 농약병을 수거하는 등 도로 및 민가 주변을 정화했다. 유문재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영농 인구 감소로 농번기 농가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농협은 일손돕기를 상시 추진하여, 농번기 농가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 하겠다” 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나주 한수제에서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 협력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위한 둘레길(호숫길)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다.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은 공사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공사 대표 친환경 ESG 캠페인으로, 상반기에만 누적 참여자 수가 2만 7천여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는 참여 대상과 지역을 확대 진행하여 전국에서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쓰레기를 담으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 직원을 비롯해 빛가람 ESG 협의회 공공기관(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협력사,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