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 부착물 ‘발로패드’ 이목집중
국내 한 중소기업이 관공서, 카페 출입시 여닫이문의 손잡이를 잡지 않고, 문을 발로 밀도록 유도 하는 ‘발로패드’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요하게 인식된 ‘심리방역’, ‘마음백신’ 확대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로 확산 되고 있다. 언제 잠잠해질지도 모르는 상황.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 패턴에 많은 변화를 줬다. 타인이 손을 댄 곳에는 손을 대지 않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출입문(여닫이문)을 열 때 팔이나 몸을 이용하는 이들이 확연히 늘었다. 관공서나 카페의 출입문 이용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활패턴은 추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한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최대 17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러스가 최대 3일간 생존한다는 종전 연구보다 2주가량 더 긴 기간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반디하이텍(대표 임헌호)은 공공성을 표현한 스티커와 직접 개발한 ‘발로패드’를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