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제1차 양돈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추석 전·후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참여위원(가나다순) :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정부위원), 김유용 서울대 교수(위원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 김경태 농협경제지주 부장(대참),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회장, 백장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장,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이준범 ㈜선진 이사(대참), 이재식 양돈조합장협의회 회장,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팀장, 최승철 건국대학교 교수, 박기석 육가공협회 회장(대참) ■ 2022년 8 ~ 9월 돼지 수급전망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은 “무더위로 돼지가 늦게 자란 올해 7월을 제외하면 2022년 전반적인 도축량은 역대 최대치인 작년보다도 많았으며,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도 전·평년 대비 많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사료비 상승, 국제적 인플레이션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축산물의 수입단가 상승,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5~6월 도매가격(생산자 수취가격)은 전년 대비 30%까지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년산 마늘 재배면적에 대한 통계청 예상 재배면적(12월) 결과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면적 실측 조사(2월) 내용에 따라 ‘20년산 햇마늘 수급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별한 생육장해나 병충해가 없을 경우 마늘 공급 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관계기관 등과의 수급점검회의(2회)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의결(2.28.)을 거쳐 마련되었다. KREI 재배면적 실측 결과에 따르면, ‘20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5,090ha로 전년보다 9.4% 감소하나 평년보다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REI 실측 결과는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예상면적 범위내에 있다.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도 태풍 피해를 입은 양파 육묘의 대체작물로 마늘 파종이 늘어 나는 등 양파보다 전년대비 면적 감소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육상황은 예년보다 온화한 월동기 날씨 영향으로 평년보다 상당히 좋은 상태로 수확시기도 예년보다 10여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마늘 작황은 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