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4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에서 ‘제11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올해 1급 388명, 2급 501명으로 총 889명이 접수했다. 평가시험은 산림, 의료, 보건, 간호 관련 학위 취득자 또는 산림교육전문가 활동 경력 등의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 이수 후, 시험점수가 평균 60점 이상(4과목, 각 과목 최소 4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시험은 방역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 확진자, 중증장애인 등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시험실을 운영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대독·대필 등 추가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 중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응시생은 시험 전날(2월 3일, 금요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시험응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할 보건소에 시험목적 외출을 신고한 후,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2월 23일(목) 오전 10
산림치유 전문가 확대로 코로나 우울 극복에 동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문정중학교에서 2월 6일 실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여 연 1회 시행한다. 올해 시험에는 1급 384명, 2급 641명 등 모두 1,025명이 접수했다. 평가시험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하에 치러지게 된다. 시험장은 사전 소독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시험장내 칸막이를 설치하여 수험생 전원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