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술 갖춘 농산업벤처와 스타트업 활성화
농업분야는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경지면적 지속 감소, 곡물자급률 하락, 도농 간 소득격차 심화,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여건 악화, 농약·제초제·살충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품안전성 문제 등의 해결이 시급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응용 기술인 자율주행농기계, 로봇, 드론 등 하드웨어(HW)와 환경제어, 병해충예찰, 농식품거래 플랫폼, 화상정보 등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최근 발간한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농업·농촌 대응전략 연구’에서 밝혔다. KREI는 전문가조사(52명), 소비자조사(201명), 선진국 스마트팜 운영 조사, 협동연구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우리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미래 이슈로 크게 네 가지를 제시했다. 농업생산성 및 생산량 증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농업의 범위 확대 등이며, 이에 대해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수단의 실태, 기술수준 및 기술 개발방향,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무인자율 농기계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