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전문인력 취업률 저조
말산업전문인력1차 양성기관(고교 및 대학)취업률이 저조한 가운데,마사회가 교육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 취업연계 현황’에 따르면1차 양성기관10개소 중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2개소를 제외한8개소의 졸업생은228명이다.이 중 말산업분야 취업자는75명으로 전체(288명)대비 취업률은3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사회,연구기관,교육기관 등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따라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교 및 대학을1차 양성기관으로 선정하고,마사회를2차 양성기관으로 지정하여1차기관의 취업지원,컨설팅,재학생교육,교원연수 등을 지원하도록 위탁하고 있다. 마사회는2018년부터 말산업교육부를 신설하고 교육 및 학생대상 교육프로그램,취업지원 프로그램,컨설팅 등 양성기관 대상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졸업생의 말산업분야 취업률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연도별 취업률을 살펴보면2017년도52.2%, 2018년38.5%, 2019년32.9%로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