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리쌀’ 소비촉진 나눔행사
농협(회장 김병원)과 보리전국협의회(협의회장 김병철)는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보리전국협의회소속 농협 조합장1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보리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보리쌀 소비촉진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리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마련되었으며▲보리샐러드 퍼포먼스▲보리요리 전시 및 시식▲보리비빔밥 식단 구성▲보리식혜 및 보리빵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보리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웰빙식품으로 체내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무더위 보양식으로 제격이다.또한,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해 심장질환과 비만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찰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찰기가 강하고 쌀처럼 약30분 정도만불려서 밥을 해도 부드러우며,식어도 잘 굳지 않는 특성이 있다. 김병철 보리전국협의회장은“보리 과잉생산으로 인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있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상황”이라면서,“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리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건강곡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임직원 모두가 농가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