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2년도 1~2차 신규 대상 지구를 발표하면서 쾌적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1차 공모 선정 결과: 충북 제천, 영동, 괴산, 음성 / 충남 부여, 청양 / 전북 김제 / 전남 화순, 장흥 / 경북 상주(함창읍), 상주(중동면), 고령 / 경남 김해, 고성, 산청, 합천2차 공모 선정 결과: 충남 서천(화성지구) / 전북 남원, 장수 / 전남 해남 / 경북 포항, 경주 / 경남 진주(명석면), 진주(수곡면), 의령(대의면), 함안, 창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의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도록 지원하고, 유해시설을 정비한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5개소(괴산, 상주, 영동, 영월,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사업 지구(32개소) 분석 결과 평균 사업비는 155억 원 규모이며, 정비 대상은 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3일 충북도청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만나 부스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선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작물을 알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산물과 임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산림조합도 엑스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내 임업인 소득 증대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2020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세미나 2020 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라는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ASF 현황과 백신개발에 대한 소개를 하며,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의 Yolanda Revilla(욜란다 레비야) 박사팀과의 공동연구를 공식화했다. 이번 2022년 LDB세미나에서는 공동연구 성과에 대해 공개하고, ㈜케어사이드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과 사업화 계획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케어사이드 LDB세미나2022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7월 8일(금)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3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다. (주)케어사이드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가 방역 및 축산관련 분야의 전문가, 관계자들의 유익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는 사전 접수에 한 해 참석 가능하다. 나남길 kenews.co.kr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 모아 밀원수를 심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국립산림과학원,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학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충북 괴산 꿀벌랜드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열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게는 중요한 소득원이자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우수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밀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2020년 경북 상주지역을 비롯해 지난해 전북 부안 위도꿀벌격리육종장에 총 1만여 그루의 밀원수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화분을 잘 수집하고 괴산 지역에 적합한 우수 밀원수인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쉬나무, 오갈피 등 7종 3,500여 그루다. 농촌진흥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에서 나무를 마련했으며, 식재 장소는 괴산군에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양봉농가에게 밀원수를 전달하는 ‘밀원수 나누기’도 있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발생한 월동 봉군 피해와 이상기온 같은 주변
[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보은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양돈농장 ASF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ASF 양성 개체가 발견된 곳(충북 보은군 장안면)은 기존에 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했던 최남단(제천시 덕산면)에서 남서쪽으로 약 52km 떨어진 곳이며, 군집 생활을 하는 멧돼지의 특성상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감염 개체가 충주·괴산·상주·문경 등 인근지역까지 퍼져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수본은 현재 멧돼지 발생지점 반경 10km 내에는 20천마리의 돼지(농장 16호)를 사육중이나, 만약 충주·괴산·상주·문경까지 확산될 경우 284천마리(177호)의 사육돼지가 ASF 위험에 노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환경부를 중심으로 발생지점 주변에 그물망(약 3.5km)·경광등·멧돼지 기피제를 긴급 설치(2~3일 이내)토록 하고, 발생지점 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홍보실은25일 충북 괴산군청천면 사담마을을 찾아 고추 수확 등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홍보실과 사담마을은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매년2회 이상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농협 홍보실직원20여명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고추 수확 및 마을 환경 정비를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사담마을과2016년 자매결연을체결 한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마을정화 활동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 활력을불어넣어농업인들의 기쁨과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농협의 역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재단은 9월 8일(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러시아 청소년들의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KYDO와 러시아 사할린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연주는 이번에 5돌을 맞이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한국 KYDO가 러시아를 방문해 강제 징용 당한 한인 1세대를 위해 개최한 한․러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연주회를 개최한 데 이어,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아 지역주민 및 인천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한다. KYDO는 괴산, 대가야, 부여, 서천, 서귀포, 신안, 칠곡, 함안, 합천, 해남, 화천 11개 농어촌 지역 출신의 청소년들을 선발했다. 러시아 청소년 오케스트라 41명 중에는 박 알렉산드르를 비롯한 한인 3,4세대 8명이 참가하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에 걸 맞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 인천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1세대 및 그 자녀 포함 약 1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