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와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카자키 카즈히사(Nakazaki Kazuhisa)전국삼림조합연합회장과 토미야마 히로시(Tomiyama Hiroshi) 대표이사 등을 만나 사유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 및 제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 개발 및 훈련에 관한 교육정보 공유 △사유림 발전을 위한 행사 협력 △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구체적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 양국의 임업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 개설 △ 산림시업 플래너 양성과정 직원 입교 기회부여 제안 △ 산림경영기술교류 양기관 연년 기술세미나 개최 △ 목재이용 증진을 위한 회원조합 임직원 견학 등을 교류 프로그램으로 제안했다. 또한 이날 양 기관에서 준비한 발표자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산림현황 및 기관현황 등을 공유하였고, 업무체결식 후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한국의 산림경영지도원이 일본 산림시업 플래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 등 양국의 산림경영
- 임업진흥원, 5월 10일까지 귀산촌 교육운영기관 추가 모집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5월 10일(월)까지 귀산촌 교육 기획운영이 가능한 교육운영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귀산촌 교육 기획ㆍ운영이 가능한 아래의 기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3개분야로 귀산촌 준비ㆍ실행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공모분야별로 세부적인 교육내용(비대면 교육 등 안전관리계획 포함)을 제시하였으며, 선정평가표ㆍ사후평가표를 공개하여 교육 운영 목표를 명확하게 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단장 최병환 국무1차장)은 산림 보조금 운영실태를 산림청 등과 함께 약 4개월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사업에서 보조금 100억원 이상을 지원한 전국 29개 지자체의 2,6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선정, 집행 및 정산, 사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산림사업은 산림보호 및 산촌마을 임업 육성을 위해 진행된 산림개발사업인 임도, 사방댐, 숲가꾸기 등과 산림소득증대사업인 임산물 생산, 유통, 복합시설 등에 지원된 보조금 사업이다. 이번 점검으로,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인건비 부정수급, 안전관리비 부당 정산 등 총 743건(20억 5,698만원 환수)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그 중에 부정 수급, 허위 견적서 제출, 인건비 편취 등 비리 의혹이 있는 7건(38명, 7억 7,118만원)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산림개발사업에서는, 임도 타당성 평가의 객관성·공정성 미흡, 사업비의 중복계상 및 미시공, 안전관리비의 목적외 사용 등 677건(10억 8,116만원)의 위반 사례가 있었다. 산림소득증대사업에서는 보조사업자 부당선정, 허위 증빙서류로 정산, 인건비 부정수급,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3월 5일(목)까지 ‘산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촌마을의 공동체인 구성원(주민)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산촌 특화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제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실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산촌마을의 해당 지자체 산림관련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사업 실행비로 10백만에서 14백만원을 지원하고 신청유형에 따라 컨설팅비용과 사업 실행비용은 상이하다. 구길본 원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산촌은 청정한 자연에서 휴양 및 치유활동과 산림연계 서비스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도전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산촌의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이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24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 의신산촌생태마을에서2019산촌리더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산촌리더 현장포럼은 산촌리더들의 역량강화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남을 시작으로 총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산촌리더 현장포럼은마을리더(마을 위원장,이장,운영매니저,사무장)와마을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의 부족한 점과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경남도 지자체 공무원,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금번 경남지역 현장포럼에서는‘산촌마을 디자인을 우리 손으로’라는주제로 마을별로 디자인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산촌마을주민과 지자체 공무원간소통의 시간을 통해 마을과 행정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구길본 원장은“찾고 싶고,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산촌을 만들기 위해산촌리더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