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2023 가족사랑 농촌체험’을 협력하여 이끌 농촌체험마을을 오는 2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 ‘가족사랑 농촌체험’은 5세 이상~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재단이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농촌체험마을에 1인당 17만5,000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전국 농촌체험마을 중에서 △가족 단위 개별 숙박시설 6개 이상 보유 △25∼35인 수용 가능한 실내 교육장 및 식사 장소 보유 △재단이 정한 인원(1회 30명 내외) 대상 독립 진행 △체험 운영 전담 인력이 상근해야한다. 또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등의 조건을 갖추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농촌체험마을을 선정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3 가족사랑 농촌체험’에 관한 공모 요강과 지원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하은 kenews.co.kr
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8일까지 2023년도 대산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으로 졸업 후 농업계에 종사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와 실천계획을 세운 학생이다. 대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학기 범위 내에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폭 넓은 농업현장 견학과 문화유산 답사 등으로 구성된 장학생 연수, 농업계 각 분야 최고전문가 멘토링 등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2023년도 대산장학생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하은 kenews.co.kr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10월 25일(화)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미래가 있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대산농촌재단 창립 3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시대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EU의 공동농업정책(CAP)의 방향과 현장의 대응, 전문가로서 사회가 인정하는 농민을 양성하는 정규교육시스템과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자립 828%를 달성한 독일 지역 사례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살피고 기후위기, 식량 위기,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해있는 한국의 사회와 농업 농촌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 1부는 김기영 대산농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수경 사무국장이 2022년 대산농업연수에 대한 성과를 보고한 후, 2부에서 김창길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본격적인 심포지엄을 이어간다. 2부 1세션에서는 'EU의 농업 농촌 정책과 국민의식'이라는 주제로 독일 바이에른주 켐프텐 시 전 농업국 국장 요셉 히머 박사 Dr.Josef Hiemer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농업 농촌 정책 흐름의 방향과 국민의식에 대하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최근 제31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씨(62⋅도덕현유기농포도원 대표),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56⋅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다. 농촌발전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씨는 무경운과 자가퇴비 제조로 발효 토양을 조성해 땅심을 키우는 한편, 자연의 섭리를 따라 작물이 지닌 형질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유기농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하는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농업경영모델을 제시했다.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는 농업의 근간인 토양조사 및 분류 연구에 묵묵히 매진해 토양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 확장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토양에 관련한 광범위한 분야 활용과 국제적 위상 제고 등에 이바지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었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021년 10월 27일(수)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제30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부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으며, 대산농촌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대산농촌재단)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제30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에서 농촌발전 부문 이도훈 씨(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영 부문 이백연 씨(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아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농업공직 부문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 권순일 씨가 수상해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 이도훈 씨는 “괴산 지역에서 함께 협동조합 운동을 해온 농민, 활동가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며 “이 상이 삶의 목표를 이루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 가던 길을 멈추지 않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씨는 유기농업 기술 보급과 전파로 지역의 유기농업 확산을 이끌고 농민 협력으로 농업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을 세웠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이백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