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곤충·양잠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4 K-곤충인 한마당 곤충·양잠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자체·협회·기업·정부 등 다양한 곤충산업 종사자가 참석하여 규제개선 방안, 판로확대 마케팅 전략 등 곤충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홍보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정책, 곤충산업에 대한 올해 국민인지도 조사 결과도 공유되었으며 ‘곤충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곤충 사육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아보건대 김재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곤충분과위원회 박호용 위원장은 “곤충산업 현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곤충산업 종사자간 교류의 장이자 좋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쌀소비 촉진운동 확산을 위하여 NH콕뱅크에서 ‘아침밥 먹고! 건강 올리고! 챌린지’를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아침밥 먹고! 건강 올리고! 챌린지’는 고객이 아침밥 인증샷을 개인 SNS에 등재한 후 NH콕뱅크 내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총 1,000명을 추첨하여 당첨자에게 농협모바일금액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쌀밥을 포함한 균형 잡힌 아침식사는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요즘 이번 캠페인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AgTech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양 기관은 농업의 경제‧정책 분야와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정보교류 및 이해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고, 국정과제, 정책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올해로 16회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양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정민 부연구위원과 농촌진흥청의 홍석영 농업위성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정민 부연구위원은 ‘농업부문 신성장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gTech 활성화를 위해 △AgTech 현장 적용성 확대, △산업경쟁력 확보, △활성화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석영 센터장은 ‘위성기반 농업관측 현황과 과제’발표를 통해 원격탐사 기술 활용 원리, 벼‧채소 등 주요 작물의 작황 추정 현황을 소개했다. 아울러, 위성영상 기반 작물 분류 및 생육 추정 기술 개선 등 농업 위성을 통한 농업 관측의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재훈 기획조정실장이 양 기관의 주요 협
우유는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뼈 건강부터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완전식품으로 꼽히는데 최근 해외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유가 장 속 종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통합의학센터(IMS)의 오노 히로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우유 속 단백질이 소장에서 종양 생성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과학 저널 <프론티어 인 면역>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진은 우유의 단백질이 장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종양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음식 항원이 소장에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활성화된 일부 면역 세포가 종양 억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번 연구는 이 두 가지 개념을 결합하여 음식 항원이 소장의 종양을 억제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식품 항원이 결핍된 먹이를 먹은 쥐들은 일반 먹이를 먹은 쥐들에 비해 소장에서 훨씬 더 많은 종양이 생겼다. 여기에 연구팀이 육류나 우유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식품 단백질인 알부민을 무 항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가축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축 건강관리와 차단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축사 주변 차단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와 하부 등을 세척, 소독한다. 또한, 축사 출입구에 전실을 마련하고 신발 소독조, 세척 장비, 소독설비 등을 설치한다.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축사 내부로 출입하도록 한다. 장화를 축사 내외부용으로 구분하고,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나 운반 도구는 사용 후 세척 또는 소독해 실내에 보관하는 등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한우와 젖소=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알곡혼합사료량을 10〜20% 늘린다. 품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하고, 물은 20도(℃) 내외 온도로 급수한다. 강추위가 예보되면 방한 커튼을 내려 온도를 유지하고,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혀 보온 관리에 신경 쓴다. 축사 내 유해가스 배출과 습도 조절을 위한 환기는 바깥 온도가 높은 정오 무렵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엑스(대표 이동기)와 협력해 동반 개최한 ‘농식품부×코엑스 푸드위크 2024’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는 농식품부와 aT가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KFS, Korea Food Show)을 코엑스 푸드위크(Food Week)와 통합 개최함으로써 민관협력 확대, 다양한 식품산업 정보 제공, 참가기업 성과 제고 등을 유도했다. 세계 31개국 1054개사, 1846개 부스 참여, 참관객 6만 2000여 명 방문 등 확대된 규모로 인해 행사 기간 내내 볼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식품 정책홍보관에서는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푸드테크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부스 참여와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사례, 농공상, 가루쌀 홍보관 등을 두루 운영해 식품산업과 농업의 동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연계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K-Food+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국가식품 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월드푸드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1일(목)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前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중앙아시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추진한 ‘중앙아 3국 K-푸드 챌린지 국가대항전(CIS K-Food Cup 2024)’을 카자흐스탄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중앙아시아 대표 3국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의 인기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CU의 카자흐스탄 신규 진출을 비롯해 정부와 aT의 시장 개척 노력에 힘입어 올해 10월 말까지 3개국 K-푸드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7% 급증한 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최근 중앙아시아 지역에 부는 K-푸드 열풍을 가속하고자 올해 최초로 K-푸드 홍보 국가대항전을 특별 기획했다. 본 행사는 각국 대표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K-푸드 홍보 콘텐츠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자국 콘텐츠를 응원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돼 시간이 지날수록 국가별 경쟁이 붙으며 현지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사릭 볼라(Sariq Bola)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콘텐츠 조회수 320만 이상을 기록하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겨울 햇빛양 부족과 추위로 딸기 생육이 더디고 꽃이 늦게 펴 상품성 있는 열매 수량이 줄 수 있다며 철저한 생육 관리를 강조했다. 시설 온실에서 자라는 딸기는 수확시기 온도가 낮고 햇빛 부족이 지속되면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형 열매 발생이 늘어난다. 습한 환경에서는 꽃받침이 마르거나 끝이 타는 장해가 발생한다. 수정 벌 활동 능력도 떨어진다. △벌 관리= 맑은 날 오전에 벌 출입량을 확인해 벌 출입량이 5분 동안 2마리 이하일 경우 벌통을 재구매하는 것이 좋다. 꿀벌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뒤영벌을 투입한다. 다만, 온실에 꽃이 적은 12~1월은 뒤영벌 밀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기형 열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온도‧습도 관리= 온실 환경을 알맞게 유지해야 꽃받침이 마르거나 타는 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설 온도는 낮에는 30도(℃) 이하, 밤에는 5도(℃) 이상으로 관리하고, 습도는 환기팬, 유동팬을 가동해 낮에는 50~60%, 밤에는 90∼100% 정도로 유지한다. 환기 때는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침에 난방하면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낮추는 데 더 효율적이다. 흐린 날은 물양을 조절해 뿌리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창석)의 고객 선수금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산림조합상조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2017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7년차인 2024년 11월 누적 선수금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산림조합상조는 대부분의 상조회사가 2000년 전후로 영업을 개시한 상황에서 후발주자임을 인지하고 임직원 모두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산림조합상조는 최근 2년 연속 당기손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최다 영업 실적과 함께 당기손익 최대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매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3회 연속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면서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산림조합상조는 누적 선수금 10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와 공로자 시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기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등과 제휴를 맺고 수익을 고객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창석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상조가 성장할 수 있도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11월 2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디지털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격려하는 디지털 부문 최대 시상식인 상호금융 ‘디지털 Awards’ 를 개최했다. 농축협 임직원들의 일치단결한 노력으로 농협상호금융은 올해 NH콕뱅크 1,200만 고객 달성, 마이데이터 500만 고객 달성, 차세대 디지털 시스템 개발 등 고객의 일상과 함께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부문 종합 우수 사무소(디지털챔피언)로 전국 1위 서울서남부농협(조합장 박준식)을 포함하여 15개소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비대면 상품 판매, 콕뱅크 추진 부문에서도 7개소가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었다. 개인시상 부문에서는 디지털챔피언 임직원 수상자, 디지털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우수 제안자(디지털체인저), 데이터 분석 우수자, 디지털교육 활동 우수자(NH디지털매니저) 등 총 26명을 선정해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의 속도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농협상호금융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11월 2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내 한우 농가의 현안을 해결하고, 한우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의 교류 △현장 기술 실용화 및 전문 교육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 사업추진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배합사료(TMR) 배합 프로그램 교육과 한우 종합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MR 배합 프로그램은 농식품 부산물, 곡물사료, 풀사료를 한우의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혼합비율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우자조금 이동활 위원장은 “국내 유일 축산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정보 교류 및 지원을 강화해 한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기술교육 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꿀벌의 강건성 회복을 위한 기관 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11월 22일 전북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과 국립농업과학원 밀원포장에서 밀원수(蜜源樹, 꿀샘나무)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한국양봉농협, ㈜농심,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400m2 면적에 가을에 심을 수 있는 밀원수인 왕벚나무와 밀원 초화류인 유채를 심었다. 또한, 지난해 심은 밀원수에 비료를 주고 고사목을 정리하는 등 나무 가꾸기도 했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와 유채는 꿀벌이 봄철 월동으로 약해진 꿀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밀원수 심기 행사 전 청년양봉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꿀벌 관리와 정서곤충으로서의 꿀벌 효과를 교육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부안군은 2018년 꿀벌위도격리육종장 조성과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 중이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양봉농협, ㈜농심과도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을 맺고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와 청년양봉인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여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18수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일반가정집에서 자가 소비를 위해 사육하는 형태로 상업적 농가는 아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약 1∼3일 소요 예상).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네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24.10.29.~)은 3건(산란계 1, 육용오리 1, 육용종계 1)으로 1차발생은 강원 동해 산란계(10.29, H5N1형), 2차 발생은 충북 음성 육용오리(11.7, H5N1형), 3차 발생은 인천 강화 육용종계(11.17, H5N1형) 농장에서 였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총 10건이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고사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신규 감염되었음을 파악하였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9월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10월 31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견되었다. 피해지역은 무주군 설면천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 및 태권도원, 반디랜드, 국립공원 등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지방산림청, 무주군 등과 함께 신규발생지 반경 5km 및 확산 우려지역에 대해 ▲책임예찰구역 지정, ▲지역 내 드론촬영, ▲시료 채취 등 예찰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무주군 및 인접 유관기관에 예찰결과를 전달할 예정으로 감염목 인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은 초기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