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무주군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예찰 적극 지원

- 임업진흥원, 적극적인 예찰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에 고사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신규 감염되었음을 파악하였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9월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10월 31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견되었다. 피해지역은 무주군 설면천 소천리 일대로 충북 영동군 및 태권도원, 반디랜드, 국립공원 등 관광지와 인접해있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지방산림청, 무주군 등과 함께 신규발생지 반경 5km 및 확산 우려지역에 대해 ▲책임예찰구역 지정, ▲지역 내 드론촬영, ▲시료 채취 등 예찰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무주군 및 인접 유관기관에 예찰결과를 전달할 예정으로 감염목 인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은 초기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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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새 이름?...‘파워프로틴-아이’로 불러줘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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