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를 구성하고 빈대 의심 및 발생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제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 7통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 외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일정에 맞춰 점검하는 등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빈대 발생 신고를 비롯한 각종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과천시 보건소(02-2150-3854, 385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
남해군은 2023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인원 16명이 지난 8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날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근로조건과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정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해 남해군이 라오스 나사이통군과 MOU 체결로 모집했으며,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어가에서 종사하게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도 어업 분야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 희망 어가를 신청·접수 받고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는 어업 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굴 양식(육상 가공·생산) 등 어장면적에 따라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임금은 2024년 기준 최저시급 9,860원(월 209시간 근로 적용, 월급 206만740원)이며, 근로계약 시 최소 근무 일수(체류 기간 5개월의 75% 이상, 113일)를 고용 보장해야 한다. 고용주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055-860-3342)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남해군은 지금 본격적인 굴 수확을 앞두고 있어 입국한 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유전자(DNA) 분석 기술의 미국특허를 취득하며 국내 말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임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번 성과는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말 유전자(DNA) 검사 시약 수급에 대비코자 도핑검사소에서 2017년부터 시작한 자체 시약(복합 마커) 개발의 연장선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미국특허 취득의 결실을 보게 됐다. 국내 특허는 올해 3월에, 미국 특허는 10월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 기술은 말의 모근, 혈액 등에서 DNA를 추출해 2회의 PCR 검사로 총 40군데 유전자 마커에 대한 동시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해외 시약보다 시간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우수하며, 정확도 또한 높아 기술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본 특허의 주 발명자인 최대하 과장은 "국내 및 해외 말 유전자(DNA) 분석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도 역량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춰 한국마사회가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렇다면 말 유전자(DNA) 검사는 왜 하는 것일까? 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로 불릴 만큼, 우
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 시험장에서 원목표고종균 자동 접종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시연회에는 장흥군과 군의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청,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 등 표고 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발된 자동접종장치를 시운전 해보고 효율적인 운영과 보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표고재배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표고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개발된 장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구슬형 목종균과 마감재를 동시에 개발·적용한 것으로 원목 이동부터 접종 후 마감까지 한번에 작업할 수 있는 장비다. 국내 최초로 제작된 원목표고종균 자동접종장치는 2019년 군비 2억원을 들여 설계 및 기본 틀을 구성했다. 이를 심화해 국내 원목표고 생산 농가의 환경에 맞는 장비를 개발하고자 산림청 연구과제를 통해 8억 2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심혈을 기울여 장목형 장비와 단목형 장비 총 2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장치 도입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생산비를 줄여 표고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인 양식 기술 기반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덕면 용동리 일원 130,000㎡ 부지에 친환경 새우양식을 위한 우량 종자생산·연구 및 창업 귀어 교육과 관련된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우 종자의 안정적인 관리와 종자 연구시스템 구축은 물론 스마트 양식 단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청년 어업인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근 고수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새우양식장 환경악화로 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양식경영은 물론 양식환경 개선, 친환경 양식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산한 수산물을 공급함은 물론,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양식어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8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와 '도시생태복원25+'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생태축 복원을 목표로 삼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동악산 생태축 서식지는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중심지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었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도심 난개발과 경작지 확장으로 인해 생태축의 단절이 심화된 상태였다. 이에 곡성군은 훼손된 생태축 복원을 통해 녹지축과 수생태축 연결성을 강화하고 생물 서식처를 조성해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의 완료로, 이곳은 다양한 동물들에게 안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또한 생태습지, 생태숲길, 생태 관찰로 및 생태서식처 등을 조성하면서 생태 관광 명소로서 지역사회에 자연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황토 맨발 걷는 길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앞으로
군산시는 이달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소룡동 주거 밀집지역에 실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룡동 실버커뮤니티센터는 고령자 밀집 지역인 소룡동 1393-62 일원에 약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99.92㎡(약 30평)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르신 건강케어,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인 도시재생 마을 거점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거점시설 준공을 기념해 퓨전국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축하무대와 소룡어린이집 공연 등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컷팅, 커뮤니티 내외부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드론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의 볼거리도 한 대 어우러져 가을녘 마을 잔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정임 대신경로당회장은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커뮤니티센터를 마을 주민간 소통의 공간으로 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이천시농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 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축산 분야 최병무 씨(백사면), 원예·특작 분야 이화준 씨(중리동), 여성농업인 분야 심재순 씨(호법면)로 총 3명이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최병무 씨는 HACCP, 친환경 인증 등으로 선별한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여 보급하고, 양질의 가축 식량 급여 및 축산경영비 절감을 위한 자급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축사에 ICT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화된 인프라 구축으로 축사를 정밀 관리하여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화준 씨는 화훼협회 및 화훼 관련 단체 임원으로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6차산업 발전에 힘쓰고,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통한 판로개척으로 혁신적인 영농 경영을 이루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천시의 성공적인 귀농인 모델이 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순 씨는 생활개선회 임원으로 건전한 농촌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고, 도시농업연구회 회장을 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가칭: E모드니)'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것으로, 부평구 내 문화공간 정보 안내와 문화예술교육 클래스 등 지역 내 문화 소식을 모아 쌓아가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응모는 문화도시 부평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구글 폼을 활용해 문화도시 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기능에 적합한 명칭과 명칭의 의미 제안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문화도시부평 온라인 플랫폼의 명칭으로 활용되며 부상으로 시상금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상 2명(각 10만 원), 장려상 4명(각 5만 원) 등 총 7건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16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
2023년 봉동생강골시장 생강 축제가 오는 10일 완주군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봉동생강골시장 생강 축제는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에 지속적인 고객을 유입하고,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 위해 완주군이 후원하고 봉동생강골시장이 주최한다. 축제에서는 봉동의 으뜸 특산품인 봉동 생강을 홍보 및 판매한다. 오전에는 노래자랑 예선과 난타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2시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봉동시장의 가장 큰 행사인 생강 축제를 통해 봉동시장 및 생강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년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 평가'에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최우수'를,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우수'를 수상했으며, 도매시장 법인부문에서 ㈜인천농산물이 '우수' 도매법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매시장 개설자 31개소와 도매시장 법인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운영 실적을 평가해, 시장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매시장의 관리·운영 주체의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및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도매시장 관리 운영 노력, 고객만족도 및 경쟁 촉진 노력, 공정거래질서 노력, 상품성 향상 노력 등의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각각 최우수 관리기관(남촌/전국 1위) 및 우수 관리기관(삼산/전국 3위)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소속 도매법인인 ㈜인천농산물은 고객만족도, 물량 집하 분산 노력, 물류 개선 노력 등의 평가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전라남도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천600억 원(광역 304·기초 1천296)을 배정받아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10년간 연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이다.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천500억 원, 인구감소지역 89개 및 관심 지역 17개 기초자치단체에 7천500억 원을 지원한다. 광역기금은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며 기초기금은 투자계획 평가 결과, 인구 감소지수 등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내년도 광역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활성화 펀드에 광역기금 1천억 원을 출자함에 따라 당초 배분액 508억 원 대비 204억 원이 감액된 304억 원을 배정받았다. 기초기금은 총 4개 등급으로 S등급 144억 원, A등급 112억 원, B등급 80억 원, C등급에 64억 원을 배분하며, 최고·최저 등급 간 차이는 지난해 56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됐다. 전남지역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은 평가결과 A등급 3개소(강진, 곡성, 해남), B등급 8개소(구례, 보성, 장흥, 영광, 함평, 장성, 완도, 신안), C등급 5개소(담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부산광역시 2023년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장려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출산·양육친화적 사회분위기 및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육ㆍ돌봄 서비스 제고 및 인프라 확충 ▲출산 지원 자체 시책 발굴 추진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어린이집 보육 품질 제고 및 보육 인프라 확충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에 따라 출산장려정책을 평가했다. 수영구는 '부산광역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싹 육아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정기좌담회, 조부모 양육참여 프로그램인 삼행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거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가정 산후조리 도우미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액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비용 지원 사업'으로 안정된 거주 여건을 조성하며 결혼·출산·육아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수영구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 사업', 공공키즈카페 '랑랑키즈카페 조성', '어린이 풋살장 조성'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2023년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3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모천항의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남해군은 2023년 6월 ㈜알이디 건축사사무소에 용역을 맡긴 바 있으며, 어촌어항재생공단 심의조정위원회의 현장자문, 3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 주민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천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 계획안'은 어촌마을 영속성을 위한 어항기능 시설 확충과 어장 도난사고 예방을 시설을 설치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안전한 어머니의 품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주변 5개 어항의 안전한 피항지 역할을 위한 방파제 연장이 추진된다. 또한 물양장과 선착장도 조성된다. 어장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물을 보호할 수 있는 어장도난방지시스템과 파도막이 설치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50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10억 5000만 원)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장충남 군수는 "모천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신규 인력이 어촌에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을 위
거창군은 치매노인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개인정보를 등록한 뒤 고유번호가 적힌 인식표를 받아 의복 등에 다림질로 다려 부착하는 형태로 치매 환자와 실종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청에 지문과 개인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경찰서(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지(safe182.go.kr)와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경찰청-민간협력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2021년부터 실종 가능성이 있는 치매 어르신 총 21명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보급됐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경우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다. 정세환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과 배회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안전보호망 구축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