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한국청과 'ESG 경영위원회' 열어

-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중간 점검...중장기 로드맵 제시
- 농산물 유통산업 및 도매시장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선도


저탄소 배출을 통한 친환경 실천(E)과 출하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S),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G) 실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한국청과(주)는 지난 7월 5일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계획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사회공헌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은택 ESG 경영위원장을 비롯하여 4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한국청과는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전 세계 165개국 15,0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민간국제협약 UNGC(UN Global Compact)에 참여하고 있다. 더욱이 농업계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소극적인 현실에서 한국청과의 UNGC 참여는 농업계 민간기업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청과는 이날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실천에 관한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3년까지 ESG 경영을 내재화 하고, 2024~2025년에는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2026년부터 ESG 경영성과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은택 ESG 경영위원장은 “도매시장법인과 농산물 유통산업계의 표준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ESG 경영실천에 임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규격 ISO14001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하여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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