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식 '원데이 투어’...한국의 명소에서 김치의 매력을

-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체험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치를 주제로 하반기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 투어’는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 김치 등 한식을 유명 셰프(Chef)와 식품 명인에게 배우고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현대, 종가, 전통, 사찰의 김치를 주제로 조선호텔과 라망시크레[미슐랭(michelin) 1스타]의 손종원 셰프, 안양순 종부, 유정임 식품 명인 및 사찰음식 전문가 유화 스님 등 한식 전문가 4명이 함께한다.

9월 20일 서울(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강원도 김해 김씨 200년 종택인 영월 조견당, 28일에는 국가 지정 중요민속문화재인 아산 외암민속마을, 10월 6일에는 남양주 봉선사에서 진행되며, 4개 지역에서 하루 2회(10:00~12:30, 14:30~17:00)씩,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배추김치, 사찰 김치, 물김치 이외에도 김치를 활용한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시음까지 체험 내용을 다양화하였다.

2021년 처음 개최된 ‘한식 원데이투어’는 ‘팔도의 김치’를 주제로 시작해서 올해 상반기에는 ‘장’을 주제로 진행되어 65개국 45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한식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직접 담은 김치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후기 등을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하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김치와 한식에 더욱 깊은 관심과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방한 외국인의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산림청 '산림·임업 전망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계, 산업계, 학계, 임업단체 등 산림 분야 관계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25 산림·임업 전망’은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위한 산림‧임업‧산촌 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제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림관리 및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제3부에서는 목재산업, 임산물산업, 산림복지서비스산업의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해 각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과 임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