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국제 곡물가격 한동안‘하향 안정세’지속될 듯!

aT, 안정적인 수급 여건 및 낮은 가격 변동성으로 약세 이어갈 전망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 예측기능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 수급 및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 올해 곡물시장은 양호한 날씨 전개 및 수확 호조에 따라 주요 곡물 생산ㆍ수출국의 생산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는 등 수급 여건이 대폭 개선되면서 지난해 미국의 대가뭄 여파로 급등세를 보였던 곡물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美 농무성(USD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13/`‘14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전월 대비 0.3% 상향 조정된 24.4억 톤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년 대비 8.0% 높은 수준이다. 또한 세계 곡물 기말재고율은 전년 대비 0.6%p 높은 20.2%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급 여건이 전망된다. 곡물가 약세 기조는 내년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곡물 수확분의 본격적인 출하에 따른 공급 증가와 더불어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저조 등 대외여건 영향으로 시장에 하방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곡물을 비롯한 세계 경제, 에너지, 원자재 및 기후ㆍ환경변화 등 분야별 전문가(11명)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는 2009년 2월 발족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곡물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사전예측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나남길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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